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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즐길거리

[월요친구 '클로버'와 함께하는] 감성충전을 위한 10월의 문화축제

 

 

 

 

안녕하세요. 동부화재 내차사랑 블로그 IN:D의 월요친구 클로버입니다.

 

 

하늘은 맑고 푸르며 바람도 제법 선선한 가을이에요. 클로버는 사계절 중 가을을 가장 사랑한답니다. 어디에서 올려다 봐도 예쁜 가을하늘과 알록달록한 나뭇잎이 멋지잖아요. 이런 가을에 어울리게 여러가지 문화축제들도 많이 열리는 듯해요. 그래서 오늘은 10월에 열리는 몇 가지 문화축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서울 노인 영화제, 북촌 우리음악 축제입니다. 

 




 


서울노인영화제는 2008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영화제로 '노인, Knowing'이란 슬로건 하에 노인들이 직접 만든 영화들은 물론 청년 감독들이 노인을 주제로 만든 영화들을 감상하실 수 있는 영화제에요. 이 영화제를 통해 우리시대의 노인을 바라보는 새로운 이해와 고민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답니다. 올해는 총 36편의 영화를 스크린에 올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상영 스케줄과 상영작 리스트>

 

 9월 30일

 10월 1일

10월 2일 

 3관

2관 

3관 

2관 

3관 

 14:00

개막식

<개막 초청작>

 11: 00

단편구성 2 

[GV]

 10:00

단편구성 3

 10:00

단편구성 2

 11:00

단편구성5

 18:00 

단편구성1

 13:00

제작지원작

특별구성

엄마의 편지(전양수)

[GV]

 12:00

단편구성 4

[GV]

 12:00

단편구성1

[GV]

 13:00

특별구성

청소년의 시선

[GV]

 14:00

단편구성 5

 14:00

단편구성 4

 

 

 

 

 17:00
폐막식/ 시상식

<제6회 서울 노인영화제 수상작 상영>

 [GV]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입니다.


 

이번 서울 노인 영화제에는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중인 구혜선의 ‘기억의 조각들’이 영화제 본선에 진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답니다. 앞으로도 서울 노인 영화제가 더욱 더 널리 알려져 번성했으면 하네요.

 

 


 

장      소 : 충무로 대한극장 2관, 3관

일      정 : 2013년 9월 30일~10월 2일

홈페이지 : http://sisff.seoulnoin.or.kr

주     관  : 서울노인복지센터

주     최  : 서울특별시

 

교 통 편

지하철  : 3,4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극장 전용출구)

버스  : 대한극장 앞 (파파이스) 정류소 : 0013, 0211,104, 263, 371, 507, 700

대한극장 건너편 (진양상가) 정류소 : 02, 0013, 0211, 7011,104,105, 263, 371, 507, 604


주차장 안내 : 추자가능대수 120대

영화 1편 관람 시 : 3시간 - 3,000원

영화 2편 관람 시 : 5시간 - 6,000원 (2회 연속 관람 티켓 제시 시 인정 )

추가 30분마다 1,500원 정산


 


 



10월의 시작부터 북촌마을 곳곳에는 국악 소리가 가득 울려퍼질 예정인데요, 바로 창덕궁 옆 북촌 일대에서 열리는 '북촌 우리음악 축제' 때문이랍니다.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관람료도 부담없는 무료랍니다. 북촌 우리음악 축제(KOMF)는 신진국악 연주가들과 국내·외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젊은 국악 연주팀, 해외 월드 뮤지션 등 총 17팀이 참가해 공연을 펼친다고 해요. 창덕궁 옆 원서공원안에는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메인스테이지'와 '트리스테이지', 북촌 골목 골목에 자리한 한옥 등 총 5곳에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랍니다.  

 

10월 5일 토요일

메인

트리

한옥 2

한옥-3

가희한옥체험관

국제교류문화진흥원

14:00~14:40
라온G

 

 

 

14:30~15:10
YOUMNA SABA
&
PIOTR KUREK

 

14:40~15:30
비화랑

 

15:00~15:40
젠슈

15:30~16:10
꽃별

 

 

15:50~16:30
이준

 

16:10~17:00
차승민

 

17:00~17:40
별약

 

 

 

10월6일 일요일

메인

트리

한옥-1

한옥-3

은덕 문화원

가희한옥제험관

14:00~14:40
진윤경 밴드

 

 

 

 

14:40~15:30
젠슈

14:30~15:10
정마리

15:00~15:50
김보라

15:30~16:10
주리스쿤스

 

 

15:50~16:40
이아람

15:20~16:00
김율희

 

 

 

16:10~17:00
수리수리마하수리

16:10~16:50
TAAL

17:00~17:40
고래야

 

 



참고하실 사항은 '한옥 스테이지' 공연은 예약을 해야만 관람하실 수 있어요. 티켓은 무료이며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각 공연당 선착순 30명까지 가능하답니다. 예약문의는 02-747-3809 (예약 시간은 오전 10시~18시) 메일 changwoo3809@naver.com로 하시면 되요.


그럼 공연자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소개해 드릴게요.

 


<10월 5일 토요일>

 

 

젠슈

 

미국에서 태어나 대만과 타이완과 동티모르에서 온 부모님 아래서 자라 다문화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다소 획기적인 실험음악을 하는 재즈 보컬아티스트이자 작곡가에다 무용까지 섭렵한 재주꾼이에요.

 

 

 

이준

 

가야금 연주자 이준은 전통적인 어법에 충실한 무대를 만들며, 이번 무대에서는 즉흥이 내재된 전통음악과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창작음악을 ‘풍류’로서 가야금에 담았다고 하네요.

 


  

 YOUMNA SABA & PIOTR KUREK

 

레바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융나 사바는 2008년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한 이후 레바논 국내 및 해외에서 공연해왔으며, 피오르트 쿠렉은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이자 뮤지션이며, 다수의 극단 및 무용단과의 협업을 통해 자신의 음악세계를 발전시켜오고 있어요.

 


 

<10월 6일 일요일>


 

 정마리

 

그녀는 서울대 국악과, 동대학원에서 전통성악인 정가를 전공했어요. 연극, 영화,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소통해오고 있으며 소리에 관한 작업을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김율희

 

20대의 젊은 소리꾼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에요. 이번 공연에서는 홀로 판소리와 굿을 엮어 새로운 이야기로 무대를 꾸민다고 하네요.

 


 

TAAL

 

 TAAL은 인도, 파키스탄 지역에서 리듬을 의미하는 단어로, 2013년에 결성한 월드뮤직그룹이에요.

 


 

김보라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맑고 힘있는 목소리의 소유자로 민요와 정가 이외에도 구음과 즉흥음악에 대한 뜨거운 호기심으로 꾸준히 음악작업을 하고 있어요.


 

 이아람

 

대금연주자로서 한국전통음악이 지닌 깊고 농밀한 음악어법을 중심에 두고, 시김새와 주법을 학습, 체득하여 그의 음악세계에 담아낸다고 하네요.



 

교통편

 

지하철 :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창덕궁까지 직진, 창덕궁 돌담길에서 좌회전 후 원서공원

버   스 : 창덕궁 버스 정류소에서 하차109번,151번,172번, 272번,7025번 이용



클로버는 더욱 푸르게, 붉게, 노랗게 색이 깊어가는 이 가을, 영화와 우리 음악으로 우리의 감성에도 색을 입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지네요. 이 가을비가 지나면 하늘은 더욱 더 푸르러지겠죠? 맑은 하늘아래서 친구, 가족, 연인들과 소중한 시간을 한 번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