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겨울여행지 제주도가볼만한곳 추천

[제주도여행] 겨울여행지 제주도가볼만한곳 추천

 

 

2014년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에 소개해드릴 겨울여행지는 지는 해와 뜨는 해 모두를 넉넉하게 품은 낭만의 섬 제주도 인데요. 오늘은 겨울여행지로 좋은 제주도가볼만한곳을 추천해 드릴게요.

 

 

성산일출봉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공식관광정보사이트>

 

해발 180m의 성산일출봉은 약 5,000년 전 제주도의 수많은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얕은 바닷가에서 폭발해 만들어진 화산체인데요, 뜨거운 마그마가 물과 섞일 때 발생한 강력한 폭발로 인해 마그마와 주변 암석이 가루가 돼 쌓이면서 서산일출봉이 만들어 졌답니다.

 

화산학적 조사결과 성산일출봉은 총  세 번에 걸친 화산분출에 의해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요, 최초의 분출은 현재 분화구의 동쪽에서 일어났고, 이후 두 번의 분출은 현재 일출봉 분화구에서 발생했다고 해요. 일출봉이 형성될 당시에는 육지와 분리된 섬이었지만, 화산재 모래로 구성된 지층은 파도에 쉽게 깎여나가 광치기 해안에서 신양해수욕장까지 쌓여 육지와 연결됐답니다. 

 

일출봉 정상에는 직경 약 600m, 바닥면의 높이 해발 90m에 면적이 약 21.44ha나 되는 사발모양의 분화구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이장호 감독의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한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고, 농사를 짓기도 했으며 현재는 억새를 비롯한 넝쿨이대당귀 등 200여 종의 많은 식물과 꿩 등 다양한 동물이 자생하고 있답니다.

 

또, 북쪽에는 우도, 남쪽에는 섭지코지, 서쪽에는 식산봉, 두산봉, 지미봉, 등이 일출봉을 향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예로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으로 손꼽혔다고 해요.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넘실거리는 푸른 바다 저편 수평선에서 이글거리며 솟아 올라 온 바다를 물들이는데요,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답니다.

 

성산일출봉은 지방기념물로 관리하다가 2000년 7월 1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 2일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에 이어, 2010년 10월1일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됐을 뿐만 아니라, 2011년도 대한민국 자연생태관광 으뜸명소, 2012년 12월 한국관광기네스 12선에도 선정됐어요.

 

 

성산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14

☎ (064) 783-0959

 

    

 

 

용머리해안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공식관광정보사이트>

 

용머리해안은 이곳의 지형지세가 마치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용머리해안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는 순간 누구나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답니다.

 

용머리해안으로 내려가다 보면 하멜표류기념비를 볼 수 있는데요, 이 비는 한·네델란드간의 우호 증진과 하멜의 공덕의 증표로 1980년 4월 1일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주한 네델란드 대사관에 의하여 세워진 것이라고 해요.

 

  

용머리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 (064) 794-2940

 

    

 

 

쇠소깍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공식관광정보사이트>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위치하고 있는 '쇠소깍'은 원래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요,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소를 뜻하는 '쇠', 웅덩이를 뜻하는 '소', 끝이라는 의미의 '깍'을 붙여 '쇠소깍'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답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만큼이나 재미있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는데요,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답니다.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공식관광정보사이트>

 

또한, 이곳에는 명물로 알려진 '테우'라는 작고 평평한 뗏목이 있는데요, 줄을 잡아당겨 맑고 투명한 물 위를 유유히 가르며 갖가지 재미있는 모양의 바위 등 쇠소깍의 구석구석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랑거리랍니다.

 

 

쇠소깍이 위치한 하효동은 한라산 남쪽 앞자락에 자리 잡고 있어 감귤의 주산지로도 유명한데요, 마을 곳곳에 풍기는 향긋한 감귤 냄새 또한 일품이라고 해요.

 

 

 

 

쇠소깍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140

☎ (064) 732-1562

    

 

 

우도

 

<출처 : 두산백과>

 

우도는 제주시 우도면을 이루는 섬으로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곳인데요, 성산포에서 북동쪽으로 3.8km, 구좌읍 종달리에서 동쪽으로 2.8km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근에는 비양도와 난도가 위치해 있답니다.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 8경이 유명하며, 인골분 이야기를 비롯한 몇 가지 설화와 잠수소리, 해녀가 등의 민요가 전해지고 있어요.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인 1932년 일본인 상인들의 착취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항쟁을 기념하여 세운 해녀노래비가 있으며, 남동쪽 끝의 쇠머리오름에는 우도 등대가 위치해 있답니다.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 (064) 782-5671

 

    

 

지금까지 12월에 떠나는 겨울여행지 제주도여행에서 추천하는 제주도가볼만한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겨울 낭만의 섬 제주에서 잊지 못할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