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자동차 -국내 스포츠 선수편-

 

 

 

 

안녕하세요, 동부화재 내차사랑 블로그 인디(IN:D)에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0.5도까지 떨어져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고 하는데요, 다들 옷 따뜻하게 입고 나오셨나요? 요즘 지하철 출퇴근 길에 보면 감기에 걸린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로 히터를 빵빵하게 틀고 이동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과연 국내 스포츠 스타들은 어떤 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저 인디와 함께, 국내 스포츠 스타들이 소유한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

  

 

 

 

현대 베라크루즈 (Hyundai Veracruz)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손세이셔널'이라는 별명으로 독일 분데리스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의 자동차는 현대 베라크루즈인데요, 우리나라 SUV의 자존심이라 불렸던 베라크루즈는 고연비, 고성능, 친환경 차로 유명했어요.

 

손흥민 선수는 지난해 6월 1천만 유로(한화 약 151억 원)로 레버쿠젠 구단으로 이적하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아직도 승승장구하며 잘 활약하고 있답니다.

 

손흥민 선수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듬직하고 잘 만든 SUV를 타고 다녔네요.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Cadillac Escalade)

 

<flickr_AlBargan>

 

얼마 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던 추신수 선수의 자동차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인데요, 국내 판매가로 1억 2천만 원이 넘는 가격이라고 해요.

 

미국 자동차 품질조사에서 대형 프리미엄 SUV부문 1위를 차지했는데요, 웬만한 SUV는 에스컬레이드 옆에 서면 경차로 보인다고 할 만큼 듬직하고 무게감 있는 모델이에요. 듬직한 추신수 선수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자동차네요.

 

 

 

벤츠(Benz) G Class

 

<flickr_M 93>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전설적인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차범근 해설위원의 자동차는 벤츠 G Class GE230인데요, 독일 현역 시절부터 애용했던 자동차라고 해요. 구매 당시에 300대 한정 생산했던 모델을 타고 다닌답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벤츠 G를 운전하는 기분이 '능숙한 상대 선수의 수비를 뚫고, 골대로 돌진하는 심정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G 클래스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하는 부부도 있다고 하니, 견고함만큼은 대단한 차량입니다.

 

 

 

벤츠(Benz) S63 AMG

 

<flickr_Automotive Rhythms>

 

미국 메이저 리그 LA 다저스에서 눈부시게 활약 중인 국민 투수, 류현진 선수의 자동차는 벤츠 S63 AMG인데요, 국내에서 2억 2천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요.

 

류현진 선수는 3년 전에 벤츠 S63 AMG를 리스 형태로 구매했는데요, 2,4000km를 운행하다가 작년에 중고차 시장에 내놨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억 4천만 원이 넘는 가격을 받았다고 하니, 정말 억 소리 나는 자동차네요.

 

 

 

크라이슬러(Chrysler) 300C

 

<flickr_Anders Printz>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프로골프 메이저대회를 정복했던 바람의 아들, 양용은 선수의 자동차는 크라이슬러 300C인데요, 골프선수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09년에 크라이슬러 코리아로부터 지원받았다고 해요.

 

크라이슬러 300c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5천~6천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요. 커다란 몸집으로 차체에 무게감이 상당하고 그에 따라 남다른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세단이에요. 앞범퍼의 그릴이 상당히 인상적인 자동차랍니다.

 

  

 

 

 

지금까지 국내 스포츠 스타들의 자동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격렬한 운동을 하는 선수들답게 듬직한 SUV가 대세죠? 세단을 타는 선수들은 상당한 고급 차량을 애용하고 있었네요.

 

차량만큼이나 멋진 선수들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하며, 저 인디도 응원을 멈추지 않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