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진짜 늦었다!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방전 예방법>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자동차의 전류를 공급하는 배터리!

유독 겨울에는 배터리가 방전되어

꼼짝달싹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배터리가 방전되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죠.

 

겨울에는 왜 배터리가

잘 방전되고 어떻게 하면 쉽게

방전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지

인디:D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에 자동차 배터리가 잘 방전되는 이유

 

자동차 배터리는

엔진에 시동을 거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품인데요.

 

그 밖에도 와이퍼, 오디오,

블랙박스, 열선시트 등

자동차 내의 다양한 전기 장치에

소모되는 전류를 공급하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 배터리가

수명을 다해 방전이 될 수밖에 없죠.

 

하지만 유독 겨울철에는

교체 주기가 안 됐는데도

갑자기 방전이 되어

운전자를 당황시키기도 합니다.

 

대체 왜 그런 걸까요?

전류를 공급하는 장치인 배터리는

겨울철에 특히 빨리 방전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배터리도 마찬가지인데요.

 

배터리 안에 들어 있는 전해질은

액체와 가까운 상태인데,

겨울철에 기온이 떨어지면

급격히 성능이 떨어져

제 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전해질은

25도 이상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온도가 떨어질수록

성능도 함께 떨어지게 됩니다.

 

노후된 배터리일수록

추위에 약하고, 고장이 나기도 해요.

 

너무 더운 여름에도

액체가 증발하면서

한순간에 방전되기도 합니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 주기 확인 방법

 

 

배터리의 위치는 엔진룸에 있습니다.

 

자동차의 보닛을 열었을 때

배터리 인디케이터 부분에

녹색 불이 들어와 있으면 정상 상태입니다.

 

아직 교체해야 할

상태가 아니라는 뜻이죠.

 

그런데 만약 검은색이나

흰색 불이 들어와 있다면

반드시 충전이나 교체를 해야 해요!

 

시동이 안 걸릴 때

확인해 보면 방전됐는지

쉽게 알 수 있겠죠?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은

보통 3년 정도인데요.

 

운전 습관이나

차량 관리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크답니다.

 

아무리 성능이 좋은

배터리라도 빨리 방전이 될 수 있고,

일반적인 교체 주기보다

훨씬 오래 쓸 수도 있죠.

 

갑자기 방전되어 당황하지 않으려면

수시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시기를 정해 놓고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배터리 방전 예방법

 

그럼, 평소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배터리 커버 씌우기

겨울에는 낮은 기온 때문에

자동차 배터리가 쉽게 방전이 되는데요.

 

따라서 배터리가 춥지 않게

실내에 주차하거나 배터리 커버를

씌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용 커버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배터리를 천이나 수건으로

감싸주어도 됩니다.

 

하차 전 소등하기

 

대부분의 차량이 시동을 끄면

모든 전등이 소등되지만,

출시된 지 오래된 차량이나

전조등을 수동으로 설정했을 경우

깜빡하고 끄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 날 아침

시동을 걸 때 여지없이

배터리가 방전돼 있는 걸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따라서 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리기 전에

반드시 모든 전등이

꺼졌는지 확인해주세요.

 

블랙박스 주차모드로 설정하기

 

요즘은 블랙박스 때문에

배터리 방전이 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블랙박스를 항상 작동시켜 놓는 것도

자동차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는 행동인데요.

 

주차 후에는 충격을

감지했을 때만 작동할 수 있도록

주차모드로 설정해 보세요.

 

일주일에 한 번은 시동 켜기

자주 운전을 하지 않고

주차를 해둔 자동차도 배터리가

방전될 위험이 큽니다.

 

모든 전자기기는

대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배터리를 조금씩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장기 주차를 할 때에는

3~4일에 한 번 정도,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시동을 켜주세요.

 

10분 정도 시동을 건 상태로 두면

엔진이 가동하면서

발전기가 함께 작동해

배터리를 충전시켜 준답니다.

 

만약 장기적으로

시동을 걸 수 없는 상황일 때는

배터리의 마이너스(-) 단자 케이블을

분리하면 배터리 방전을 막을 수 있어요.

 

배터리 주변 청소하기

자동차 배터리의

연결단자 주변이 지저분해도

누전이 될 수 있는데요.

 

이물질이나 먼지 등으로 인해

배선과 연결단자의 접촉 불량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배터리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겨울철에 유독 더 자주 방전되는

자동차 배터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 그 미스터리가 해결되었나요?

 

하지만 아무리 추위가 몰아쳐도

관리만 잘 하면 겨울에도

내 차의 배터리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사실!

 

갑자기 시동이 안 걸려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겨울철 배터리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D

 

▼ 손이 꽁꽁꽁~ 내차도 꽁꽁꽁! <겨울철 세차 팁> ▼

손이 꽁꽁꽁~ 내차도 꽁꽁꽁! <겨울철 세차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