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이야기/자동차와 생활

찐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상식 사전! 자동차 역사를 바꾼 3대 사건은?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1886년 칼 벤츠(Karl Benz)가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

‘모토바겐(motorwagen)’을 발명한 이후

자동차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마차보다 느린 속도로 주행하던

최초의 자동차가 세상을 놀라게 한 지도

벌써 135년의 세월이 흘렀는데요.

 

▲ 최초의 자동차 모터바겐 (출처: 위키백과)

 

그동안 그 어떤 분야보다 혁신을 거듭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온 자동차 역사에도

몇 번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위기를 새로운 세대로

전환하기 위한 기회로 삼은 덕에

오늘날의 자동차 역사로 이어져 온 것이겠죠.

 

그중에서도 특히나

주목할 만한 사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인디:D와 함께

자동차 역사를 바꾼 3대 혁명적 사건을

재조명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1가구 1자동차가 가능했던 이유

<자동차의 공장 생산>

 

▲올즈모빌 커브드 대시 (출처: 위키백과)

 

칼 벤츠의 모터바겐은

수작업으로 자동차를 완성했습니다.

 

이후 다임러가 만든 세계 최초의

네 바퀴 자동차도 마찬가지였죠.

 

장인의 기술 없이는

완성하기조차 힘든 자동차였던 것입니다.

 

부품 표준화를 통해

자동차 대량생산의 길이 열리고,

고장 나거나 부서진 부품을 교체해

수리하는 개념이 생겨날 수 있었던 것은

제너럴 모터스가 생산한 자동차 브랜드

‘올즈모빌(Oldsmobile)’의

‘커브드 대시(Oldsmobile Curved Dash)’

모델부터입니다.

 

커브드 대시의 원래 이름은 ‘모델 R’로,

1901년 최초로 대량 생산된

가솔린 구동 자동차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교체가 가능한 부품을 사용해

조립 라인 공정에서 제작된

최초의 자동차였던 것이죠.

1903년까지 19,000대 이상이 만들어졌습니다.

 

▲포드 모델 T (출처:네이버)

 

그리고 7년 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포드 사의 ‘모델 T’가 탄생했습니다.

 

모델 T는 커브드 대시가 빠르게 단종된 후

포드가 개발한 새로운 생산 기법으로 만든

현대적인 자동차 모델의

표본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1910년 포드 사가 건설한 대형 자동차 공장

하이랜드 파크(Highland Park)의

일괄 생산공정은 자동차를 신기한 발명품이 아닌,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탈것으로 변화시켰고,

그 결과 어마어마한 보급률을 나타냈습니다.

 

모델 T는 20여 년 동안 1650만 대 이상이 팔린

최초의 자동차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죠.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해

찍어내듯 생산된 자동차는

갈수록 가격이 낮아졌고,

누구나 자동차를 필수품으로 인식하

대중화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포드가 기틀을 다져 놓은

자동차 공장 생산방식은

발전과 개선을 거쳐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바꾼

<안전벨트의 발명>

 

 

자동차와 대중화는 생활을

편하게 바꿔 놓았지만, 그 이면에는

교통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초기의 자동차 역사는 속도와

성능 개선에만 집중되어 있어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것이죠.

 

1920년대에서 30년대에

시작된 자동차 제조사들의

속도 경쟁은 교통사고 발생률도

급증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통 사고로 사망하자

결국 1940~50년대에 이르러

자동차에 안전벨트가 적용됐는데요.

 

사실 자동차에 적용된

안전벨트는 비행기에서 시작됐습니다.

 

1903년 최초의 비행기 발명 이후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고 싶어 했지만,

문이나 뚜껑이 없어 전복되면

매우 위험했기 때문에

독일의 비행기 연구가 칼 고터가

1913년에 비행기용 안전벨트를 개발한 것이죠.

 

바로 이 비행기용 안전벨트가

1951년 벤츠와 GM의 시판용 차에 적용됐는데요.

 

이 안전벨트는 2점식이어서 충돌할 때

머리나 가슴 충격을 입을 수 있었습니다. 

 

▲닐스 볼린 (출처: VOLVO)

 

이에 스웨덴 자동차 기업

볼보(VOLVO)의 사장인 거너 엔겔라우는

항공기 엔지니어 출신의 닐슨 볼린에게

안전벨트 개발을 맡겼습니다.

 

이로써 1959년에 볼보는

세계 최초로 3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한

‘아마존 120’, ‘PV544’ 모델을 선보일 수 있었죠.

 

지금 대부분의 자동차에 사용되는

벨트와 같은 방식의 안전벨트였습니다.

 

3점식 안전벨트의 발명으로

운전자는 골반과 가슴뼈를 고정시켜

충돌 사고가 발생해도 차 밖으로

튕겨 나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볼보는 지난 2009년,

3점식 안전벨트로

1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구했다고

추정 발표한 바 있으며,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3점식 안전벨트가 미국에서만

매년 1만 1000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안전벨트의 발명은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자동차 안전에 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세 번째,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열게 한

<디젤 게이트>
 

▲초기의 디젤 엔진(출처: 위키백과)

 

독일의 기술자 루돌프 디젤(Rudolf Diesel)이

개발한 디젤 엔진은 가솔린 엔진의

한계인 열 효율성을 극복하는

획기적인 발명으로 꼽혔습니다.

 

엔진의 실린더 내에서 공기를 압축시켜

높은 열에 의하여 점화시키는 디젤 엔진은

불꽃으로 점화하는 가솔린 엔진에 비해

연료 소비가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심지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다고 알려지며

인기가 급부상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 그 유명한

‘디젤게이트(Dieselgate)’가 발발한 후로

디젤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디젤게이트는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독일의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이

배출가스시험 때와 일반 도로주행 때

디젤엔진 제어 소프트웨어가

서로 다르게 작동하도록

의도적으로 프로그래밍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의해

적발된 사건입니다.

 

그때까지 디젤 엔진은

친환경적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폭스바겐의 일부 디젤 엔진 모델이

일반 도로주행 때

기준치의 최대 40배에 이르는 질소산화물을

쏟아내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죠.

 

폭스바겐은 곧 사실을 인정했고,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주요 자동차업체의 디젤 엔진 모델에서

비슷한 의혹이 불거져 나왔습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 조사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디젤게이트로 번지게 된 것이죠.

 

 

당시 대부분의 자동차업체는

법규상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배출가스가 생기는 내연기관의 퇴출과

전기 자동차의 개발 속도가 가속화가 동시에

고민된 게 사실입니다.

 

어떤 방식이든 내연기관을 쓰는

한 자동차의 대기오염 발생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는 인식이

뚜렷하게 각인되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내연기관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전기차 양산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죠.

 

바야흐로 친환경 자동차 시대가

열리는 데 디젤게이트의

영향력이 매우 컸던 것입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35년 자동차 역사상 가장 충격이 컸던

3대 사건을 정리해봤습니다.

 

시대가 바뀌는 데 놀라운 사건이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는데요.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해주는

자동차가 혁신을 거듭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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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드디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생활이 조금씩 풀리고 기지개를 펼 수 있게 된 요즘!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과 휴가 스케쥴을 짜고 계신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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