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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여행정보

[가을여행지] 국내 최대의 녹차밭과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가 된 풍요로운 녹색의 땅 보성

 

 

 

안녕하세요, 동부화재 내차사랑 블로그 인디(IN:D)에요.

 

인디의 운전자 블로그를 항상 찾아주시는 여러분들, 혹시 이번 여름 많은 호응을 얻었던 '인디의 드라이브맵'을 기억하시나요? 인디가 소개해드린 여름 드라이브맵은 우거진 녹음과 짭쪼롬한 바다 내음이 가득한 강원도 동해안의 즐길 거리로 채워져 있었는데요, 인디의 드라이브맵은 세월따라~ 계절따라~ 점점 더 풍성해진다는 사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인디의 가을 드라이브 맵~!!

이번 가을 편에서는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이 넘치는 남도의 명소들과 함께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산해진미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그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기 위해서 부리나케 달려왔답니다. 그럼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전라남도 보성, 그 중에서도 보성 녹차밭으로 떠나보실까요?

 

 

 

보성 녹차밭

 

 

홈페이지 : http://dhdawon.com

주소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1287-1 대한다원
연락처 : 061-852-4540 / 1588-1422

 

<개장시간> 

하계시즌 (3월~10월)

09:00 ~ 19:00

동계시즌 (11월~2월)

09:00 ~ 18:00

퇴장시간 : 20:00

 

<입장료 안내>

 구분

 요금

성인 일반

3,000원

성인 단체 (20명 이상)

2,000원

경로우대 (65세 이상)

2,000원

청소년 (7세~18세)

2,000원

지역주민 (보성군민)

1,500원

장애우 (증 소지자)

 1,500원

유공자 (증 소지자)

면제

어린이 (6세 미만)

면제

 

 

 

 

 

 

 

보성은 우리나라 차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차 산지에요. 보성은 기후가 온화하고 강수량이 풍부하고 산 사면이 잘 가꾸어져 있는데요, 이는 차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요건이라고 해요.

 

보성에는 여러 차밭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대한 다원'이랍니다. 인디의 보성 차 밭 생생 현장기도 대한 다원을 무대로 펼쳐지는데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뒤 얼른 들어가 볼까요?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그 유명한 삼나무 길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하게 가지를 뻗고 있는 삼나무 길을 걸으니 푸르른 향기가 오랜 운전으로 갑갑해져 있던 가슴을 한 번에 뻥~ 뚫어주는 것 같았어요!

 


삼나무길을 걷다보면 보성 특산품 판매장이 나타나는데요, 이곳에서는 보성 녹차밭에서 나는 녹차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상품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녹차 밭에 다녀온 기념으로 지인들의 선물을 구입하시는 것도 좋겠죠?

 


본격적으로 녹차밭이 시작되는 입구의 모습에요.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대한 다원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내도와 관람 코스를 벽면 가득 표시해 놓은 것을 볼 수 있어요.

 


짜잔~ 여기가 바로 녹차 밭이 시작되는 곳이에요.  찻잎이 끝없이 펼쳐진 장관을 직접 보려면 저 계단을 올라가야 한답니다.



계단을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대한 다원의 녹차 밭 전경이 한 눈에 펼쳐진답니다. 드넓게 펼쳐져 있는 녹차 밭의 풍경을 마주하는 순간, 그 아름다운 광경에 잠시 할 말을 잃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실제로 이 녹차밭의 현장을 마주하신다면 아마도 "그야말로 장관이구나!" 하는 탄성이 저절로 흘러나오실 거예요.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다 담아낼 수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랍니다. 그러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직접 방문해 보시길 추천할게요. ^^

 

 


여기는 녹차밭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코스예요. 중간 정도 올라왔을 때의 모습인데 지나온 길이 참 예쁘게 보이네요.


중간 정도 길을 올라가며 바라본 녹차밭의 전망이에요. 중턱에서만 바라봐도 이렇게나 좋은데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얼마나 멋질까요? 그 광경을 한시라도 빨리 보고싶어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지점부터가 전망대까지 올라가기 위한 코스인데요, 한눈에 봐도 계단이 많고 경사도 가파르게 보이죠? 그렇지만 꾹 참고 올라가면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니 조금만 참고 열심히 올라가 봐요.

 

 

 

 

 


 

드디어 정상에 올라 녹차밭 전경을 내려다본 모습이에요. 가파른 길을 걷느라 땀도 많이 나고, 다리도 아팠지만, 멋진 경치를 바라보고 있으니 정상까지 올라왔다는 뿌듯함, 방금까지 내가 서있었던 장소가 저토록 작아 보이는 신기함, 거기에 더불어 눈 앞에 펼쳐진 멋진 광경이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잊혀지게 해주었답니다. 이런 게 바로 힐링이 아닐까 싶었어요. ^0^

 

 

길을 올랐으면 다시 내려 가야갰죠? 내려가는 길목에 찍은 사진이에요. 자박자박, 자그마한 자갈과 흙이 뒤덮인 오솔길을 걸어가니 산등성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머리칼을 쓸고 지나가더라구요. 무척이나 상쾌했어요.

 

 

아래까지 다 내려와 다시 한 번 정상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보성의 대한 다원을 둘러본 저의 소감은 놀라움 그 자체였답니다. 입구에서 안내도만 봤을 때에는 녹차 밭의 규모가 크게 와 닿지 않았는데, 실제로 눈앞에서 확인한 현장은 정말 거대했거든요. 거대한 규모도 놀랍지만 무엇보다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정말 좋았어요.

 

다만, 등산에 준하는 경사진 오르막길을 걸어야 하는 코스이고, 계단이 많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어렵게 얻은 무언가가 더 값지고 아름다워 보인다는 말이 있죠?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경치에 눈이 즐겁고 마음이 즐거워지는 이곳, 바로 보성 녹차밭이었답니다.  

 

 

 

율포솔밭해변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대한 다원의 녹차밭에 이어 인디가 향한 곳은 율포 솔밭 해변이에요. 이곳은 해변가를 따라 소나무가 심어진 곳인데요, 잔잔하고 푸른 바닷물과 함께 어우러진 곧게 뻗은 소나무 숲이 특별한 정취를 자아낸답니다. 인디가 보성을 찾은 날에는 해변에서 쉬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답니다.

 

 

 

해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소나무 길이에요. 입자가 아주 고와서 사뿐사뿐 걸으려 해도 신발이 푹푹 빠지게 되는 금빛 모래는 햇볕을 밭아 예쁘게 반짝이고, 철썩철썩 밀려오는 파도 소리는 마치 음악소리처럼 들렸답니다.
 

 

 

 

율포솔밭해변은 살짝 비릿한 바닷 내음과 해송의 푸른 솔 향기가 어우러진, 그런 공기를 지니고 있었는데요, 인디는 그 내음이 굉장히 따스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잔잔한 파도 소리에 아련하게 들려오는 새 울음소리까지 함께 해서 더 멋진 곳이었어요.

 

 

볕이 따뜻한 늦은 오후에 벤치에 앉아 책을 읽거나, 사랑하는 가족 혹은 연인과 손을 잡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바다 따라 펼쳐진 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용추계곡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용추계곡이에요. 계곡 입구에 도착한 후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얼마 되지 않은 곳에서 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요, 그 다리를 건너 가셔야만 용추계곡으로 넘어갈 수 있답니다. 그대로 직진해서 올라가게 되면 다른 코스로 산행을 하게 돼요. 

 

 

이 다리를 건너면 곧바로 편백나무 숲을 만나게 된답니다. 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라는 성분이 가득한데요, 이 피톤치드는 숲의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지칭하는 것이라 해요. 어쩐지 입구에서부터 뭔가 맑고 상쾌한 기운이 가득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 바로 이 피톤치드 때문이었나봐요.

 

 

 

편백나무가 우거진 수풀림을 걸으면 빽빽하게 하늘을 덮은 나뭇가지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굉장히 오묘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답니다. 여기 벤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까지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편백나무 숲과 계곡 사이로 걸어오다 보면 이런 정자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뭔가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여기서 기념사진을 한 장 찰칵 찍고거나 목을 축이며 잠시 쉬어 가는 것도 참 좋을 듯 해요. ^^ 

 

 

용추계곡은 규모와 낙폭이 큰 폭포는 아니지만, 물줄기가 굉장히 시원한 소리를 내뿜으며 떨어지고 있었어요. 그 소리를는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청량하게 만들어줄 정도였답니다.

 

 

동영상이나 녹음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라 여러분들과 공유할 수 없는게 아쉽네요.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맑은 물을 자랑하는 용추계곡. 한 여름이었으면 그대로 풍덩~ 뛰어들었을텐데 너무 아쉬웠어요.

 

 

계곡을 둘러봤으니, 아까 지나쳤던 산책로를 좀 더 안내해 드릴게요. 다리를 건너지 않고 그대로 직진했을 때는 살짝 경사진 길을 산책할 수 있는데요, 걷기 좋게 포장된 산길을 오르면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참 예뻐요.  숲에도 '아기자기하고 소박하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면 그렇게 이야기 하고 싶은 느낌이에요. 다소 한적해서인지 더 여유가 느껴지는 이 산책로는 조용하게 숲길을 거닐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어요.

 


 
용추계곡과 그 일대는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편백나무 가득한 숲과 맑고 깨끗한 계곡,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산책로까지 더해져 여름 피서로 찾아온다면 너무나 좋을만한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추억도 쌓고, 피톤치드 기운을 받으며 건강도 증진하고, 몸과 마음의 힐링까지 일석삼조의 행복을 느껴보세요~!

 


 

태백산맥 문학관

 

 

 

홈페이지 : http://tbsm.boseong.go.kr/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89-19

 

연락처 : 061-858-2992

 

<관람시간> 

하절기

09:00 ~ 17:00

동절기

09:00 ~ 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관람료> 

 구분

 어른

 어른

 어린이

 개인

 2,000원

 1,500원

 1,000원

 단체 (20인 이상)

 1,500원

 1,000원

 500원

 

 

 

 

다음으로 찾은 곳은 조정래 작가님의 장편 소설, '태백산맥'을 주제로 한 태백산맥 문학관이에요. 집필 기간만 6년이 걸린 이 소설은 여순사건 이후부터 농지 개혁에 대한 저항, 6·25 전쟁에 이르기까지 근대사의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본격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분단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 받는 대작이에요. 평소 문학을 좋아하던 인디가 이런 좋은 곳을 놓칠리가 없었답니다. ^^ 

 

 

위 사진은 태백산맥의 무대가 된 곳을 소개해 주는 관광안내도를 찍은 것이에요.

 

 


 

태백산맥 문학관을 둘러보면 소설 속 인물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건물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하얀 꽃'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화. 이념의 대립이라는 거대한 갈등과 격변하는 흐름 속에서도 빠질 수 없는 것이 소화와 정하섭의 사랑인데요, 이렇게 실제로 만나볼 수 있어서 참 반가웠답니다.
 

 

문학관에 위치한 화장실의 모습이랍니다. 화장실 입구에 '버리고 기쁨을 얻는 곳'이란 문구가 적혀 있어요. 화장실을 알리는 문구조차 시적이지 않나요? 센스 있게 화장실을 표현한 모습이 재미있네요.
 

 

위쪽으로 조금 걸어 올라가면 이렇게 조정래 등산길이 나온답니다.
 

 

 

조금 더 걷다 보면 이렇게 소설 속 '현부자'의 집을 재현한 건물도 만날 수 있어요. 원래 이 집은 박씨 문중 소유인데요, 소설 속 소화와 정하섭의 사랑이 싹튼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해요. 정하섭이 소화의 도움을 받아 이 집 제각에 몸을 숨기는 장면이 등장한답니다.

 


 

태백산맥 문학관은 이처럼 소설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두었기 때문에 소설의 감동을 잊지 못하신 분들이 방문해 보신다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


 

거시기 꼬막식당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871-8

 

연락처 : 061-858-2255   

 

 

 

 

 

보성에서도 벌교는 꼬막으로 유명한 지역이라는거 아시죠? 벌교에 가보면 꼬막 식당이 정말 많은데요. 그 중에서 유명하다는 인디는 '거시기꼬막식당'에 다녀왔어요.

 

'거시기'한 이름이 재미있지 않나요? 전라도에서 거시기라는 단어는 참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거시기의 말의 어원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학자들 중에는 '것'이라는 말과 그 뿌리를 같이 하는 것으로 보는 이가 많다고 해요.
 

확실한 뜻을 갖고 있지는 못한 단어지만 막상 사용하면 대화를 주고받는 상대가 그 뜻을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바로 '거시기'이니 그것 참 거시기 하죠?! ^^

 


 

거시기 꼬막식당은 과연 어떤 식탁으로 인디를 행복하게 해줄까하는 기대와 함께 출출한 배를 안고 거시기 꼬막식당으로 찾아갔어요! 

 

 

 

 

깔끔한 느낌의 식당 내부 모습이랍니다.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계신 이모님들의 모습도 살짝 보이네요.

 

 

거시기 꼬막식당의 메뉴에요. 고민할 여지 없이 거시 고막정식을 주문했답니다. '거시기 꼬막정식'과 일반 '꼬막정식'의 차이점은 꼬막탕수육과 낙지말이가 추가된다는 점이니 참고해 주세요.

 

 

전라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많은 반찬을 자랑하죠. '전라도 한정식'이라는 말은 이제 일종의 고유명사처럼 느껴질 정도니까요. 위 사진은 '거시기 꼬막정식' 2인분 상차림을 주문한 모습이에요. 15개 이상의 밑반찬과 함께 꼬막 무침, 꼬막 꼬치, 꼬막 전, 꼬막 된장찌개, 삶은 꼬막, 꼬막 탕수육 등의 메뉴가 제공됐답니다.
 

참 어마어마하죠?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수 많은 반찬들이 무엇 하나 빠질 것 없이 모두 다 아주 맛있었다는 사실이에요. 정식은 꼬막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갖가지 요리들이 전부 나오는데요. 단순한 된장 조차도 꼬막이 들어가니 맛이 몇 배는 더 깊어진 느낌이었어요.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인디의 마음을 가장 사로잡은 음식은 바로 이 꼬막 탕수육이었어요! 꼬막을 이용해 탕수육을 만들다니, 정말 상상도 해보지 못한 맛이었어요. 소스를 듬뿍 찍어 한 입에 쏙~ 넣으니 꼬막의 감칠맛과 쫀득함이 입 안을 행복하게 만들어줬답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옷과 새콤 달달한 소스는 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팁 하나 더! 위에 보이는 꼬막회무침과 반찬으로 나온 여러 종류의 나물들을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상상을 초월한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사진을 보고 있는 지금도 다시 침이 고이네요. ^^
 

 

지금까지 인디의 드라이브 맵, 전라남도 보성에서 하루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싱그러운 잎 내음 가득한 녹차 밭, 해송이 늘어선 아름다운 해변, 은빛 물줄기 반짝이는 용추 폭포, 문학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태백산맥 문학관, 그리고 산지에서 직접 맛 봐야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별미, 벌교 꼬막까지!

 

여러분들도 길 따라 맛 따라 이 모든 것들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보성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