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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여행정보

[가을여행지]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안녕하세요, 동부화재 내차사랑 블로그 인디(IN:D)에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전라남도 순천에 다녀왔어요. 순천은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명칭에 어울리게 어느 곳을 가도 자연의 향기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도시였답니다.

 

물론 전라남도의 맛있는 음식들도 맛볼 수 있어 더욱 더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다녀온 순천의 명소 몇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

 

 

 

순천에 도착해서 제가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순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순천만이었어요. 이른 아침, 순천만에 도착하자마자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순천만을 쭈욱 둘러보았는데요, 너무 넓어서 들어가기 전까지는 어떻게 돌아야 하지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름다운 뷰가 펼쳐기 시작했어요.

 

 순천만 자연 생태관

 

 

홈페이지 : http://www.suncheonbay.go.kr/

 

 입장시간 : 08:00 ~ 18:00
(일몰시간에 따라 계절별 탄력적 운영, 일몰후 천문대 입장시 자연생태관 입구에서 매표 가능)

 

<입장료>

구분

성인(19~64세)

청소년, 군인(14~18세)

어린이(5~13세)

비고

일 반

개인

2,000원

1,500원

1,000원

 

단체

1,500원

1,100원

700원

20명 이상

순천시민

개인

1,000원

750원

500원

 

단체

750원

550원

350원

20명 이상

 

 

 

순천만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순천만 자연 생태관이었어요. 순천만 자연 생태관은 순천만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자원의 학술적 연구와 학생 및 일반인의 생태학습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었답니다.

 

 

순천만 자연 생태관으로 들어가보니 오른편에 드넓은 순천만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순천만에는 드넓은 갯벌과 약 220여 종의 다양한 철새, 그리고 갈대밭, 염습지, 하천 등이 어우러져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생태 박물관 내부에서 순천만의 생태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의 모습과 삶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순천만 천문대

 

 

홈페이지 : http://www.suncheonbay.go.kr/

 

입장시간 : 08:00 ~ 18:00
(일몰시간에 따라 계절별 탄력적 운영, 일몰후 천문대 입장시 자연생태관 입구에서 매표 가능)

 

<입장료>

구분

성인(19~64세)

청소년, 군인(14~18세)

어린이(5~13세)

비고

일 반

개인

2,000원

1,500원

1,000원

 

단체

1,500원

1,100원

700원

20명 이상

순천시민

개인

1,000원

750원

500원

 

단체

750원

550원

350원

20명 이상

 

 

 

순천만에서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순천만 천문대였어요. 자연 생태 박물관 입구로 들어가 오른편을 보면 순천만 천문대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마침 인디는 별을 너무너무 좋아하는지라 흥미로운 별에 관한 이야기들을 많이 볼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순천만 천문대의 내부는 벽에도, 오르내리는 계단에도 온통 별 이야기들이었답니다.

 

 

 

3층의 보조관측실과 주관측실에는 별들을 관찰할 수 있는 반사 망원경과 대형 쌍안경 등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순천만 자연 생태관과 천문대를 보고 나와서 무진교를 지나면 갈대숲 탐방로가 있어요! 저는 순천만을 이리저리 돌아보면서 이때가 가장 느긋하고 마음 편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한없이 걷다보면 용산 전망대가 나오는데요, 모두들 그곳에 가서 순천만을 돌아보기도 하고, 용산전망대로 가는 다리 입구에 있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돌아보기도 했답니다.

 

 

 

 

이곳이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의 모습이에요. 고요해 보이는 산과 물 위의 배가 참 운치있는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순천문학관 탐방을 할 수 있는 갈대열차가 운행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제가 갔을 때는 점검중이라 아쉽게도 직접 타볼 수는 없었어요.

 

 

 

 

순천 남제골 벽화마을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남정동 - 도사동 일대

 

 

 

 

순천 여행에서 순천만에 이어 두 번째로 찾은 명소는 순천 남제골 벽화마을이었어요. 신호등을 건너는 길목 저편의 담벼락에는 저를 설레게하는 꼬마 둘이서 저를 반기고 있었답니다! 

 

 

남제골 이정표를 따라  쭈욱 걸어 들어가면 아기자기 예쁜 벽화들이 담벼락을 수놓고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사진으로나마 감상해 보시겠어요?

 

 

야옹~ 귀여운 하얀색 고양이가 인사를 해주고 있네요. 동그란 눈망울이 너무너무 사랑스럽죠?

 

 

아리랑담배와 솔담배, 그리고 사람의 폐에 구멍이 난 모습이 벽화로 그려져 있네요. 담배의 해악에 대해서 참 심플하고도 임팩트 있게 표현함으로써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쳐주고 있어요.

 

 

우리나라 어느 여행지를 가도 빠지지 않는 방명록을 빙자한 낙서에요. 씁쓸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네요.

 

 

도와줘요, 슈퍼맨~!! 남제골 주민들은 참 든든하시겠어요. 이렇게 울끈불끈 근육질의 슈퍼맨이 마을 골목을 지켜주고 있으니까요. ^^

 

 

 

마지막으로 귀여운 동물들이 작별인사를 해주고 있네요. "응, 다음에 꼭 다시 올게!" (그때는 반드시 애인과 함께....ㅠ_ㅠ)

 

 

잘 보셨나요? 순천 지역의 미술작가, 대학생, 주민들이 힘을 모아 벽화를 그리고, 전시물을 놓아 일명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려지는 남제골 벽화마을은 최근 소박한 골목여행을 즐겨 찾는 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요. 여러분도 순천여행을 가시게 된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 : http://www.2013expo.or.kr/

 

행사 기간 : 2013년 4월 20일 ~ 10월 20일

 

행사 장소 : 순천만 일원

 

<입장 및 폐장시간>

 

 기간

 입장시간

 폐장시간

 4~5월, 10월

 09:00

 19:00

재입장 및 시민권 소지자는 18:00시까지 입장 가능 

6~8월

09:00

21:00

재입장 및 시민권 소지자는 20:00까지 입장 가능 

9월

08:30

20:00

재입장 및 시민권 소지자는 19:00까지 입장 가능 

 


짜잔~!! 올해 순천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행사가 있죠? 네, 바로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인데요, 순천여행에 와서 이곳을 빼놓는다면 말이 되지 않겠죠? ^^

 

 

저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서문으로 입장해 동문으로 퇴장하는 시스템으로 관람했는데요, 행사장에 비치되어 있는 팜플랫을 보시면 이 외에도 다양한 관람 루트들이 있답니다.

 

 

이번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규모가 정말 너무나도 방대하기 때문에 모두 관람하려면 4시간~6시간이 소요된다고 해요. 하지만 곳곳에 아주 친절한 도우미분들이 안내를 해주시기 때문에 수월하게 관람하실 수 있답니다.

 

 

저는 그분들의 안내대로 서문으로 입장해 나무도감원- 한국정원- 그리고 습지센터 및 동물원을 구경하고, 에코지오 온실을 관람한 후에 꿈의 다리를 지나 중국정원과 프랑스정원을 구경했어요. 

 

근처에는 관람차(이용비용은 2,000원이며 20분 정도 소요)를 운행하고 있어서 관람차를 타고 한 바퀴 돌면 갯지렁이가 다니는 길과 흑두루미 미로정원, 야수의 장미정원 등을 편리하게 관람하실 수 있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이어서 순천호수정원, 독일정원, 참여정원, 네덜란드 정원, 미국정원 스페인정원, 터키정원, 영국정원, 일본정원 등 세계 각국의 정원을 둘러볼 수 있고, 약용식물원, 태국정원, 바위정원을 지나 식물공장, 마지막으로 실내정원을 관람했어요.

 

정말 너무나도 다양한 정원들을 관람했기 때문에 모두를 설명하긴 힘들 것 같고, 이곳들 중 제가 인상깊었던 몇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

 

 

서문 입구를 통해 박람회장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에요. 아름다운 정원들을 만나볼 생각에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하며 무척 설레는 순간이었답니다. ^^

 

 

마치 굴다리와 흡사한 서문 입구 내부의 벽에는 이렇게 동물 그림들이 저에게 환영인사를 해주고 있었어요.

 

 

도우미분께서 이렇게 친절하게 팸플릿에 직접 관람 루트를 정해주셨어요. 덕분에 우왕좌왕하지 않고 아주 편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답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가장 먼저 이렇게 안내도를 배부해 주는 곳이 나온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문구처럼 즐겁고 편리한 관람을 위해 안내도를 한부씩 꼭 챙기셔야겠죠?

 

 

가장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 정원을 그대로 재현한 한국정원이에요. 왕과 왕비가 거닐던 정원, 글 읽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군자의 정원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잊고 지냈던 고향의 풍경을 보는 듯 고즈넉한 분위기를 지닌 소망의 정원도 만나보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중국정원이에요. 중국의 정원에 심은 수목은 복을 불러온다고 전해지는데요, 사람들에게 정원이 품은 자연의 힘을 전해줌으로써 새로운 기운을 가져온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 곳은 관람객을 위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한방체험관이랍니다. 

 

 

사상 체질 진단 체험과 함께 흥미로운 한의학 지식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또한 세계정원구역 내의 약용식물원에서 만난 식물들이 한의학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탁 트인 인제언덕에 올라 한 숨 돌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드넓게 펼쳐진 초록색 잔디와 푸른 하늘을 보고있자니 매일 컴퓨터 앞에서 피로했던 눈도 맑아지고 마음 속까지 힐링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곳은 네덜란드 정원이에요. 네덜란드의 상징은 역시 튤립과 풍차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날에는 튤립이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꽃이 되었지만, 원래는 중앙아시아와 남동 유럽이 고향이라고 해요.

 

그곳 남자들이 머리에 쓰는 터번을 닮았다는 뜻에서 튤립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불운을 막아 주는 신성한 꽃으로 여기기도 했답니다. 아마도 튤립이 그만큼 아름다웠기 때문이겠지요?

 

 

나무로 만들어져 마치 우리나라의 나막신을 연상시키는 네덜란드의 전통 신발 클로그(clog)에요. 초대형으로 제작된 클로그가 전시되어 있어서 저도 한 번 신어봤답니다. ^^

 

 

네덜란드 국화인 튤립은 수많은 품종을 자랑하는데요, 꽃잎 역시 붉은색에서부터 짙은 자주와 노란색, 흰색과 갈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을 보여준답니다.

 

또한 색이 고른 단일 색의 종에서부터 줄무늬가 있는 줄무늬 종과 불규칙한 모양의 줄무늬가 생기는 것까지 다양한 품종이 있어요. 네덜란드 정원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색상의 튤립을 마음껏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다음은 실내정원이에요. 실내정원은 실외에서 연출하기 어려운 조경 예술과 친환경 자연조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정원이 창의적으로 연출된 기획 전시 공간이랍니다.

 

 

이곳은 국내외 각 도시, 정원 관련 단체와 협회, 조직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각자 보유한 정원, 화훼, 원예 기술을 이용해 직접 조성한 정원으로 조경, 원예, 예술, 문화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특색 있는 정원을 모은 곳이에요.

 

 

실외에서 정원을 즐길 공간을 찾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실내정원은 하나의 대안이 되어 줄 수 있을텐데요, 실내정원을 구경하면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다면 더 없이 유익한 관람이 될 수 있겠죠? 그만큼 새로운 시도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공간 연출이 엿보이는 정원이랍니다.

 

 

이곳은 꿈의 다리에요. 동천을 사이에 두고 분리된 박람회장을 연결해주는 다리랍니다.

 

 

컨테이너로 만든 다리를 건너며 세계 어린이들이 그린 꿈의 그림과 함께 알록달록 채색된 문자 14만여 점을 보실 수 있어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관람을 모두 마치고 동문쪽으로 퇴장하기 위해 이동했답니다. 날씨가 굉장히 덥고 햇볕이 따가워서 관람객들 대다수가 양산이나 모자를 쓰고 계셨어요. 아무래도 오랜 관람시간 내내 야외에서 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실 듯 해요. ^^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방대한 박람회의 규모만큼 넓은 주차장을 마련해 놓고 있는데요, 일반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는 승용차 2,291대 수용할 수 있는 광주방면 저류지 주차장과 승용차 3,607대, 버스 3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오천택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곳은 주차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곳이에요. 박람회장과 주차장의 규모가 워낙 방대한만큼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되고 있답니다.

 

 

 

수련산방

 

 

주소 : 전남 순천시 월등면 농선리 20

연락처 : 061-754-0035

 

금강산도 식후경~! 이번에는 제가 순천여행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연잎밥 정식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순천여행을 앞두고 다른 모든 여행객들이 그러하듯이 저도 순천맛집에 대해 폭풍 검색을 실시했었는데요, 정갈하고 건강에도 좋은 연잎정식이 유명한 '수련산방'으로 낙점,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왔답니다.

 

 

 수련산방의 입구에요. 멋스러운 기와지붕이 인상적인 모습이었답니다.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는 수련산방의 휴무일이라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대문 안으로 들어가니 향긋한 꽃향기가 가장 먼저 저를 반겨주었는데요, 정겨운 기와집들과 넓은 앞마당을 보니 마치 어린시절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온 기분이 들었답니다.

 

 

이어서 정겨운 인상의 주인 아주머니의 모습도 보이네요. 반갑게 맞이해 주셨답니다.

 

 

수련산방의 메뉴에요. 이곳의 대표메뉴인 연밥정식과 산채비빔밥 딱 두 종류의 간단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고민할 여지 없이 연밥정식을 주문했어요.저처럼 결정장애가 있는 사람은 이렇게 심플한 메뉴판이 참 반가워요. ^^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요~! 반듯하게 열 맞추어 놓여진 반찬들이 하나같이 참 정갈하고 깔끔한 모습이죠? 색색의 나물들과 훈제오리 구이, 도토리묵 무침과, 견과류 볶음 등 모든 음식에서 주인 아주머니의 정성이 물씬 느껴져 제대로 대접 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이 납작한 초록색 전은 연잎전이에요. 연잎밥을 먹기 전 에피타이저로 먹었는데 바로 부쳐나와 따끈따끈해서 식욕을 돋궈주어 밥맛을 더욱 좋게 해줬답니다.

 

 

다음은 메인 메뉴인 연잎밥이에요. 이렇게 나무로 된 찜기에 연잎 이불을 꽁꽁 싸매고 있는 연잎밥이 나온답니다.

 

 

짠~! 연잎을 풀어보니 각종 견과류가 올려진 잡곡찰밥이 얼굴을 내밀었어요. 보기만 해도 건강함이 물씬 느껴지시죠? 평소 차진밥을 좋아하는 인디는 쫀득한 요 밥만 먹어도 참 맛있었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인자하신 주인 아주머니께서 뒤쪽에 차를 마실 수 있는 다실이 있으니 꼭 들러서 마시고 가라고 안내해 주셨어요. 다실로 향하는 정원에는 이렇게 자연 그대로를 옮겨 놓은 듯 연못과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었답니다. 산책을 하면서 소화를 시키기에도 참 좋았어요.

 

 

이곳이 다실이에요. 준비되어 있는 차들 중 마시고 싶은 차를 타 마시며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지금까지 제가 소개해드린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여행기 어떠셨나요? 10월 20일에 폐장하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만큼 이번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순천으로 떠나보시기를 추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