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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뜨거! 내차가 열 받았다면? <여름철 자동차 화재 예방법 3>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데요. 여러분과 자동차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매일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계속되면 사람만큼 자동차도 더위를 먹는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자동차 화재인데요. 사소한 것 하나도 위협적으로 바뀔 수 있어 조심해야하죠.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어 있는 올 여름, 자동차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하는데요. 오늘은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자동차 화재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과도한 열 축적! 자동차 화재의 원인

 

 

지난 7월 5일,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낮 1시경 공릉동 동일로를 주행하던 자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놀란 운전자는 즉시 주행을 멈췄는데요. 인근 상가 사람들이 소화기를 들고 달려와 초기에 진압하는 덕분에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출동한 노원소방서 소방대원들은 오일 누수로 인한 화재로 결론지었는데요. 소방서에서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여름철에는 자동차에 열이 축적될 수 있어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는 90도까지 상승!

 

 

이처럼 자동차 화재 사고는 우리 가까이에서 종종 벌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한낮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자동차 화재가 급격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4월까지의 자동차 및 철도차량 화재 발생 건보다 5월부터 6월까지의 자동차 및 철도차량 화재 발생 건이 40건 더 많은데요. 이는 높아진 기온 때문에 자동차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대낮에 자동차를 야외에 주차해 놓으면 차량 내부 온도가 90도 가까이 상승합니다. 여름 옥외에 주차를 해두었다가 블랙박스 접착제가 녹아서 떨어지거나 시트가 너무 뜨거워 순간적으로 데인 경험, 운전자라면 다들 있으실텐데요. 이런 자동차 내부에 전자기기나 라이터를 두었을 경우, 폭발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지금 당장 실천! 여름철 자동차 화재 예방법 3가지

 

① 엔진을 시원~하게

 

 

여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자동차 화재의 원인은 바로 엔진 과열인데요. 그래서 출발 전 반드시 냉각수를 체크해 엔진이 과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한다면, 냉각수가 부족하지 않도록 꼭 확인하세요. 더울 때, 에어컨을 너무 빵빵하게 틀면 엔진이 과열될 수 있는데요. 자동차 에어컨을 30분 정도 가동했다면 1~2분은 꺼놓는 것이 좋아요.

 

 

▶ 냉각수 보충 시 주의사항

 

 

냉각수 보충은 엔진이 식은 후에 진행해야하는데요. 엔진이 과열되었을 때엔 온도가 100도까지 올라 끓어오를 수 있기 때문이죠. 꼭 엔진이 정지한 상태에서 10분 이상 열을 식힌 후 수건 등으로 라디에이터 캡을 감싸고 천천히 열어 보충하시길 바랍니다.

 

 

② 엔진룸을 깔~끔하게!

 

 

엔진룸 주위에 먼지가 잔뜩 쌓여 있거나 혹시 나뭇잎이나 종이 같은 게 들어 있다면 불이 날 위험이 커져요! 먼지나 나뭇잎 등이 장작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평소 엔진룸 주위를 말끔하게 청소하고 혹시 피복이 벗겨진 전기 배선이 있지는 않은지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아요.

 


③ 차량용 소화기로 안전하게!

 

 

화재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 대처법도 중요한데요. 차량용 소화기를 차 내부에 배치하고 사용법을 미리 익혀놓는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어요.

 

차량용 소화기의 유효기간은 10년인데요. 사용하지 않았다면 한 달에 한 번은 흔들어주셔야 안에 있는 소화분말이 굳지 않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화재 사례와 예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계기판에 엔진 온도 게이지가 적색으로 뜨거나 엔진 경고등이 들어온다면, 안전한 장소에 차를 세운 후 빨리 점검받으셔야 위험하지 않아요. 사람처럼 자동차도 더위를 먹을 수 있다는 점, 꼭 유의하면서 안전한 자동차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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