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이야기/자동차와 생활

코로나 시대의 음주운전 단속법, 비접촉식 감지기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끝날 것 같으면서도 끝나지 않고 전 세계를 위기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덕분에 사회적 거리두기, ‘언택트’(Untact: Un + contact, 비대면)가 일상이 된 요즘인데요. 입으로 후~ 불던 음주운전 측정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숨을 불어넣는 방식에서 비접촉식으로 시행 중인데요. 인디:D와 함께 달라진 음주운전 측정 방식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코로나 때문에 음주운전 단속 못 한다? 이제는 음주 측정도 언택트로!



비말로 인해 감염되기 때문에 전 국민의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시킨 코로나19! 덕분에 난감한 상황이 다양한 곳에서 드러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음주 단속입니다.

기존의 음주 측정 방식이 입으로 숨을 불어넣는 형태였기 때문에 감염 위험으로 이도 저도 못하게 된 상황이 발생한 것인데요. 이에 따라 단속이 소홀한 틈을 음주운전 사고가 크게 늘기도 했죠.

따라서 경찰은 지난 5월 18일부터 입을 대지 않고도 음주 측정이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해 단속에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비접촉식 감지기’인데요. 아직 시행 초기이긴 하지만 코로나 시대에 맞게 음주 단속도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죠.



그것이 궁금하다! 비접촉식 감지기의 작동 원리


출처 경찰청


그렇다면, 비접촉식 감지기는 어떻게 음주운전자를 잡아낼 수 있을까요?

비접촉식 감지기는 손바닥만 한 본체에 긴 지지대가 달린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경찰관이 자동차의 운전석 창문 안으로 일회용 커버를 씌운 감지기를 들이밀면, 스스로 운전자의 알코올 지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감지기에 운전자가 입을 댈 필요가 없는 것은 물론, 입에서 3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5초만 측정해도 음주 여부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걱정이 없죠.

감지 후에도 운전자에게 항균 티슈를 제공해 차량 내부를 소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기존 감지기와 달리 긴 지지대가 있어 도주 차량에 의해 경찰관이 부상을 당할 염려도 줄어들게 됩니다.



비접촉식 감지기를 통한 음주운전 측정 시 주의사항



단,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차 안에서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운전자가 많다 보니 비접촉식 감지기로 운전자와 떨어져 운전석을 측정할 때 알코올이 감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단속 경찰관에게 설명한 뒤 기존에 사용하던 감지기로 추가 측정을 하면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워셔액이나 손 세정제 등도 감지기의 측정 범위 안에 있으면 경보음이 울릴 수 있으므로 측정을 하기 전에 미리 설명하는 것도 측정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이렇게까지 단속할 필요가?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사실 이처럼 상황에 따라 음주 측정 방식이 변하는 이유는 단속을 더 강화하려는 속셈이 아닙니다.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실수를 예방하려는 의도가 크죠. 음주운전 사고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다들 이미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실제로 음주 후에는 주의력·판단력·운동능력이 한꺼번에 저하되어 운전 조작 능력을 현저히 떨어트리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유발하게 됩니다. 단순 접촉 사고에서 사망 사고에 이르기까지, 도로 위의 모든 자동차와 사람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죠.



코로나19로 참 많은 것이 달라진 가운데,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방법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어떤 방식이건 음주운전을 예방하는 목적이 큰 만큼, 꼼수로 빠져나가려고만 하지 말고 술을 마신 후에는 절대 운전을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안전한 자동차 생활,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있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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