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이야기/자동차와 생활

꽃피는 4월, 자동차 관리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따뜻한 기온이 계속되는 완연한 봄! 얼은 몸을 녹이느라 여기저기 탈이 날 수 있는 자동차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꽃잎과 꽃가루가 날리는 4월은 자동차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하는데요. 봄철 내차관리 어디서부터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인디:D가 체크리스트를 준비해봤어요! 꼼꼼히 살펴보시고, 내 차 건강을 확인해 보세요😊


  • 사계절용 타이어로 교체했는가?

  • 에어컨 필터를 교체했는가?

  • 배터리와 오일 점검을 했는가?

  • 와이퍼와 워셔액 점검을 했는가?

  • 세차를 자주 하는가?

  • 실내 주차를 하고 있는가?



사계절용 타이어로 교체했는가?



자동차 관리에 있어 모든 부분이 다 중요하겠지만,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아직도 봄에 적합한 타이어 세팅을 해 놓지 않으신 분들은 서둘러 점검을 마쳐주세요!

겨울에는 빙판길에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낮춰 놓기도 하는데요. 깜빡하고 이 상태로 기온이 높아지는 봄에도 운전하면, 마모되기 쉬워 타이어의 수명이 낮아지고 연비도 저하될 수 있답니다. 또, 겨울에 사용했던 겨울용 타이어도 반드시 사계절용 타이어로 교체해야 하는데요.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겨울용 타이어를 일반 도로에서 사용하면 소음 발생이 심하고, 타이어도 빨리 닳기 때문입니다. 추운 환경에서 강력한 탄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는 겨울용 타이어는 낮 기온이 10도를 훌쩍 넘는 4월이 되면 탄성이 떨어지고 노면에서의 제동거리가 길어져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 후 교체해 주세요!



에어컨 필터를 교체했는가?


 

한낮에는 얇은 외투조차 버거울 정도로 더워지는 4월! 자동차 안에서 슬슬 에어컨을 작동시켜야 하는 시기인데요. 겨우내 많이 사용하지 않아 먼지나 이물질이 쌓여 있을 수 있는 에어컨 송풍구와 필터를 반드시 점검 후 사용해 주세요!

에어컨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면, 깔끔하게 청소하면 되는데요. 그래도 냄새가 날 경우에는 필터 교체를 해주는 게 좋아요. 에어컨 필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자동차의 성능과 연비 저하에 문제가 생기고, 탑승자의 건강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꽃가루까지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유해요소가 많은 4월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답니다. 송풍구나 필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오히려 외부에 서 있는 것보다 자동차 안이 더 위험할 수 있죠.

에어컨 필터는 보통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게 좋지만, 자동차 사용률이 높다면 좀 더 자주 교체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황사가 많은 4월에 많이 팔린다는 항균 필터는 검증된 제품이나 제작사 권장부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면 꼭 황사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또는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데도 효과적이니 잘 활용해 보세요.



배터리와 오일 점검을 했는가?




겨울철에 그야말로 ‘열’일하느라 바빴던 배터리도 봄이 되면 혹시 이상이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히터와 열선을 작동시키느라 지쳐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충전상태와 단자 연결 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봐 주세요. 물론, 문제가 있으면 점검 후 교체해야 합니다.

엔진 오일, 변속기 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자동차의 다양한 부속품들을 잘 돌아가게 해주는 부분도 꼭 관리해 주세요.



와이퍼와 워셔액 점검을 했는가?



겨울에는 눈 때문에 자주 사용했던 와이퍼. 봄에는 비와 꽃가루, 황사 때문에 또 열심히 돌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와이퍼 고무패킹이 마모되어 있으면 자동차 유리에 흠집이 나고, 끼익~ 하는 소리로 공포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앞 유리창에 내려앉은 꽃가루를 와이퍼로 닦아낼 때 문제가 없으려면 워셔액도 충분히 채워 놔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세차를 자주 하는가?




겨울에는 날씨도 춥고 혹시나 얼음이 생겨 자동차에 지장을 줄까 봐 세차를 자주 못하셨다면, 4월에는 훨씬 더 자주 세차에 신경 써 주셔야 해요! 매일 같이 날리는 꽃가루와 송화가루, 그리고 중금속 잔뜩 머금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차체에 쌓이고, 잘 청소해 주지 않으면 내부에도 들어올 수 있거든요.

하지만 이때! 급하게, 그리고 대충 차에 붙은 이 불청객들을 떼어낸다며 마구잡이로 걸레질을 하거나 물 청소로 직행하면 절대 안 됩니다! 각종 이물질이 자동차 표면을 손상시키면서 도장에 소용돌이 같은 미세한 흠집을 발생시키거든요. 아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게 한 번 생기면 없애기가 참 난감하기 때문에 안 생기게 하는 게 너무나 중요합니다. 따라서 세차하기 전에는 먼저 마른 먼지떨이로 먼지나 꽃가루를 털어주고 부드럽게 물로 씻어내는 세차를 해주세요!


여기서 잠깐! 스월 마크(swirl mark)란?

자동차 표면에 생기는 동그란 거미줄 모양의 미세한 흠집을 말합니다. 꽃가루나 흙먼지 등 이물질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세차를 하면, 이물질이 연마제 역할을 하면서 도장이 손상되는 현상이죠. 먼지떨이로 먼저 이물질을 털어내거나 고압수로 제거한 뒤 거품 솔이나 스펀지, 물기 제거에 사용하는 타올 등 전용 제품으로 부드럽게 세차해야 스월 마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면 이물질이 흡착되어 도장에 영원한 흔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실내 주차를 하고 있는가?



그 밖에 될 수 있으면 실내 주차를 통해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 그리고 뜨거워지는 자외선으로부터 자동차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차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험 요소를 미리 예방하는 게 더 효율적이니까요. 어쩔 수 없이 외부에 주차해야 할 땐 차량 덮개를 씌워 두는 것도 방법이죠!



봄이 되면 따뜻한 날씨에 산으로 들로 놀러 다닐 생각만 했는데, 요즘 상황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많이 답답하실 텐데요. 꼭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라도, 4월은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그리고 송진가루까지! 자동차와 우리를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으니 더 철저한 건강과 자동차 관리를 통해서 따스하고 행복한 4월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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