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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안전하게! <자동차 대시보드 관리법>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차키, 지갑, 가족사진에 인형까지. 여러분의 자동차 대시보드 위에는 어떤 것들이 놓여 있나요? 심지어 조수석에 앉아 발을 올려 놓는 분들도 많은데요. 습관처럼 한 이 행동이 여러분을 큰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시보드의 기능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 인디:D와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자동차 대시보드의 기능



자동차의 대시보드(Dashboard)는 운전석과 조수석 정면의 각종 계기판들과 자동차 방향을 조작하는 스티어링휠, 오디오와 에어컨의 조절판이 있는 센터페시아, 보관함인 글로브박스 등으로 이루어진 부분을 일컫는데요. 탑승자가 핸들과 계기판 등 운전할 때 필요한 장치들을 조정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죠.


원래는 차량의 실내와 엔진룸 사이에 판을 갖다 대어 조정을 위한 핸들을 올려 둔 것이 지금의 형태로 발전한 것인데요. 인간의 뇌, 컴퓨터의 CPU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종 장치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존재하지만, 급제동이나 충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탑승자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우레탄과 같은 비교적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시보드 왜 관리해야 할까?



이처럼 대시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 따로 관리까지 하는 분들은 많지 않은데요. 운전자의 시야가 계속해서 머물며, 항상 손이 닿는 곳이기 때문에 위생 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대시보드는 생각보다 꽤 면적이 넓은 편이라 먼지가 쉽게 쌓입니다. 하지만 색상이 어두운 경우가 많아 눈에 띄지 않으니 따로 청소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죠. 이렇게 먼지가 쌓이면 결국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어 탑승자의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변색이나 변형되기도 하며, 난반사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도 있어 가장 안전한 상태로 관리해주세요.



대시보드 관리하는 방법



물티슈 활용하기

가방이나 차량에 하나쯤 굴러다니는 물티슈! 대시보드의 먼지를 털어내는 데 사용하면 정말 편리한데요. 대시보드 면과 위를 쓱쓱~ 닦아주면 먼지와 더러운 손때까지 말끔히 청소할 수 있죠! 차량용 작은 먼지떨이나 걸레,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먼지도 덜 날리고 깔끔하게 닦인답니다.


헤어린스로 청소하기

대시보드 위에 기름 묻은 손자국 등 오염 상태가 심하다면 물티슈로는 제대로 된 청소가 어려운데요. 이때는 차량용 실내 세척제를 마른 수건에 묻혀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만약 세척제가 없다면 집에 있는 생활용품으로 쉽게 대체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린스와 물을 1:100 정도로 묽게 희석해 사용하면 아주 잘 닦이고 향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죠.


대시보드 커버 사용하기

자외선을 정면으로 받는 대시보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변색이나 변형되기 쉬워 커버를 사용하면 효과적이죠. 또 대시보드 커버는 교체가 쉬우니 위생 관리에도 좋고,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답니다. 한 여름 폭염 상황에 차량 내부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도 있고요. 단, 에어백을 덮어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 반드시 확인 후 설치해야 합니다.


물건 올려 두지 않기

대시보드 위에 내비게이션, 스마트기기 등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방향제, 액세서리, 각 티슈와 지갑, 라이터, 음료수와 같은 소지품까지 올려 두는 분들이 있는데요. 대시보드 위에 물건을 올려 놓으면 차량이 급제동을 하거나 충돌을 할 때 자칫 탑승자를 크게 다치게 할 수 있고, 한 여름에는 폭발의 위험까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시보드에 발을 올려 놓으면?



조수석에 앉아 습관적으로 대시보드에 발을 올리는 분들이 있는데요.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앞으로는 절대 하지 마셔야 하겠습니다.


지난 2006년, 미국의 그라이니 킬리라는 여성은 남자친구가 운전하는 차 조수석 대시보드 위에 두 다리를 올려 놨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요. 시속 193km로 달리던 차가 부딪히면서 차 에어백이 터졌고 다리를 뻗고 있었던 탓에 무릎이 얼굴을 강타하면서 얼굴의 모든 뼈와 치아가 부러져 결국 이마가 완전히 파손됐습니다. 결국 이마뼈를 모두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 세라믹으로 만든 이마를 대신 넣어야 했죠.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에어백이 팽창하는 속도는 321km/h에 달해 눈 깜빡임보다 빠르기 때문에 작은 사고에도 얼굴 전체를 잃을 수도 있으니, 절대 대시보드에 다리를 올려놓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자동차의 대시보드! 중요한 부분인 만큼 관리도 필수입니다. 내차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조금만 더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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