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이드/운전자 상식

불필요한 지출 줄이는 초보운전 탈출 프로젝트! 자동차 정비 상식 3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자동차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아 고치려고 정비소를 찾았는데,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소한 고장 같은데, 심각한 고장이라며 과한 정비를 권유받게 될 때가 바로 그런 경우인데요. 자동차 관리에도 역시 아는 게 힘! 운전만 할 게 아니라 자동차 정비에 대한 지식도 갖춰야 하죠. 그래서 오늘은 인디:D가 초보운전 탈출하고 차잘알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자동차 정비 상식 4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 부품별 교환 주기가 모두 다르다

 

 

운전자가 자동차 정비소를 찾는 가장 흔한 이유는 바로 오일 교환! 주행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엔진오일의 교환주기는 1만 km마다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정비를 받으러 가면 그보다 훨씬 전이라도 바꿔 주거나 자주 바꿔 줘야 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는 때도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에어필터와 오일필터까지 세트로 교체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바꿀 때가 됐다는 눈치를 받기도 하고, 왠지 간 김에 다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얼떨결에 바꿔 달라고 말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오일과 필터가 모두 다른 기능을 가지고, 위치와 역할도 다른 것처럼 교환 주기 역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둬야 합니다.

 

엔진오일의 교환주기가 1만 km 마다면, 에어필터와 오일필터는 2만 km마다 교환하는 것이 좋아요. 단, 제조사나 자동차 사용 빈도, 운전 습관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을 두 번 교체할 때 필터류를 교체하면 딱 좋기 때문에, 교체한 지 1년도 안 된 필터를 굳이 엔진오일과 함께 바꾸어 불필요한 비용을 지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2. 견적 비교는 필수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여러 업체의 견적을 받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수리가 아닌지, 합리적인 비용인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공임비나 부품비는 간단한 검색만으로 자료를 찾아볼 수 있어서 대략적인 판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요즘은 고장이나 이상 내용을 공유하면 업체들이 즉시 온라인 견적을 내주어 손쉽게 견적을 비교하는 사이트나 앱이 많으니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정비업체에서 구매하는 제품에 의심이 든다면, 업체에 공임비만 낼 수 있는지 확인 후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따로 구매하는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특히 오일은 셀프 교환이 가능하므로 굳이 정비소를 가지 않아도 되는데요. 공임비도 절약되고 같은 가격으로 최상의 오일을 넣을 수도 있는 알뜰한 팁이죠. 오일에서 시작해 점차 실력을 키우면 각종 필터는 물론, 브레이크 패드도 스스로 교체할 수 있게 된답니다~

 

 

3. 현란한 전문 용어를 알아두자

 

 

자동차 정비를 받을 때 가장 난감한 상황 중 하나가 처음 듣는 전문 용어들을 수없이 마주하게 될 때입니다. 전문 정비사가 어려운 용어를 설명할 때 일일이 뜻을 물어보기도 힘들고, 왠지 교체하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아 수긍하고 마는데요. 그래서 평소에 자동차 용어들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정비소에서 많이 듣게 되는 자동차 용어 중 하나가 '캐니스터(canister)'인데요. 연료탱크 등에서 생기는 유독가스를 연소실로 보내 연료와 함께 태우는 장치죠. 사용 기간에 따라 흡착 용량이 변해 주기적인 교환이 중요한 데다, 최근 뜨거워진 환경 이슈로 캐니스터 교체의 중요성이 종종 언급되면서 정비를 할 때 교체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사실, 캐니스터의 교체 주기는 6만~8만 km 정도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또, 노후차의 경우 엔진 ‘플러싱(flushing)’을 해야 환경오염을 줄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엔진오일이 순환하는 통로에 쌓인 오일 찌꺼기를 약품을 이용해 씻어내는 것을 플러싱이라고 하는데, 10만~20만km가량 주행한 차량이 대상이므로 특별한 문제점을 느끼지 못했다면 권유를 받았다 해도 조금 더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초보운전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자동차 정비 상식들을 알아봤습니다. 소중한 내차, 정비소에만 맡기지 말고 스스로 관리하며 수리비용도 알뜰하게 아끼는 팁으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특히 셀프 정비가 가능한 부분을 체크해서 쉬운 부분부터 도전해 보세요~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되, 의심이 생길 땐 합리적으로 대응해 가면서 ‘차알못’에서 ‘차잘알’로 거듭나 보시기 바랍니다:D

 

 

 

1 ··· 4 5 6 7 8 9 10 11 12 ···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