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이드/운전자 상식

자동차정비도 셀프로 가능한 금손 필독! 자동차 자가정비 범위와 팁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요즘 곳곳에 셀프정비소가 점점 늘고 있는 것이 눈에 띄는데요. 자동차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스스로 정비까지 하는 셀프 정비족이 그만큼 늘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그런데 정말 자가정비가 가능하고,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 걸까요? 내차 정비 스스로 하는 금손들을 위한 자가정비의 범위와 팁을 인디:D와 함께 알아봅니다!

 

 

자동차 자가정비, 정말 해도 될까요?

 


여러분은 내차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크신가요? 요즘에는 자동차에 대한 남다른 열정+애정으로 정비까지 스스로 하는 운전자분들이 많은데요. 단순히 세차나 튜닝을 직접 하는 것을 넘어 자동차 운행에 꼭 필요한 각종 기계장치를 셀프 정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셀프로 자동차정비를 하게 되면 비용도 절감되지만, 내차에 대해 속속들이 알게 되어 위기 상황에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는데요. 하지만 모든 부분을 다 셀프로 정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자가정비가 가능한 부분을 반드시 알아두셔야 합니다. 현행 자동차 관리법에 의하면, 자동차사용자가 자동차를 정비하는 경우 그 범위와 한계가 명확히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만약 자동차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도로 위에서 대형사고로 직결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적용 가능한 자가정비 범위는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자동차 자가정비 가능 범위 (자동차정비시설을 갖추지 않은 경우)
 1. 원동기
  ○ 에어클리너엘리먼트의 교환
  ○ 오일펌프를 제외한 윤활장치의 점검·정비
  ○ 디젤분사펌프 및 가스용기를 제외한 연료장치의 점검·정비
  ○ 냉각장치의 점검·정비
  ○ 머플러의 교환
 2. 동력전달장치
  ○ 오일의 보충 및 교환
  ○ 액셀레이터케이블의 교환
  ○ 클러치케이블의 교환
 3. 제동장치
  ○ 오일의 보충 및 교환
  ○ 브레이크 호스·페달 및 레버의 점검·정비
  ○ 브레이크라이닝의 교환
 4. 주행장치
  ○ 허브베어링을 제외한 주행장치의 점검·정비
  ○ 허브베어링의 점검·정비(브레이크라이닝의 교환작업을 하는 경우에 한한다)
 5. 완충장치
  ○ 다른 장치와 분리되어 설치된 쇽업쇼바의 교환
 6. 전기장치
  ○ 전조등 및 속도표시등을 제외한 전기장치의 점검·정비
 7. 기타
  ○ 안전벨트를 제외한 차내설비의 점검·정비
  ○ 판금·도장 및 용접을 제외한 차체의 점검·정비
  ○ 세차 및 섀시 각부의 급유

- 자동차관리법 제36조,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62조, 별표9(국가법령정보센터)

 

 

셀프 자동차정비 초급: 엔진 정비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셀프 자동차정비를 시작해볼까요? 자가정비에 처음 도전해 보는 분들이 가장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부분은 각종 오일 보충과 교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 부분의 기본적인 정비 팁을 알아두시면 여러 가지로 유용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더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엔진 부분에서 비교적 손쉬운 정비는 엔진 오일과 엔진 필터, 에어클리너 엘리먼트의 교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엔진 오일은 워셔액이나 냉각수 보충보다 좀 까다로운 편이라 주로 정비소에서 교환하는 데요. 최근에는 직접 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자동차 취급설명서의 ‘추천오일 제원표’를 참고해서 점도와 품질사양을 만족하는 제품을 골라 교환하면 되는데요. 오일 교환할 때 엔진 필터와 엔진이 흡입하는 공기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에어클리너 엘리먼트도 함께 교환하면 좋습니다.

 

특히 에어클리너 엘리먼트의 경우에는 몇 가지 볼트만 풀어내면 손쉽게 교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청소만 해서 재장착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같은 방법으로 해체-조립해서 새것으로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단, 너트와 볼트 등을 잠글 때는 손으로 최대한 조여 주되, 적정 토크를 꼭 지켜 주셔야 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Q. 내 차의 엔진오일 교환 주기, 알고 있나요?
일반적으로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5,000km 주행 시 마다’로 알려져 있는데요. 차종과 운전 습관에 따라 교환주기는 조금씩 다르다고 할 수 있어요. 내 차의 취급설명서에 나와 있는 기준에 주행거리, 운전습관, 사용 환경 등을 적용해서 내차만의 적절한 교환 주기를 정해 놓는 것이 좋답니다!

 


셀프 자동차정비 중급: 브레이크 + 라이트 정비

 

 

자, 엔진 정비를 통해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었다면, 이제 브레이크와 라이트 정비에 도전할 차례입니다! 제동 장치의 경우 브레이크액, 브레이크 라이닝의 보충 및 교환 정도가 자가정비로 가능한데요. 브레이크 호스와 페달, 레버를 점검하는 것까지 제동 관련 장치를 두루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라이닝의 경우 브레이크를 밟다가 발을 뗄 때 소리가 나면 교체할 때가 되었다는 신호인데요. 다만,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이고, 교체 비용이 크게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어서 자신이 없으신 경우 전문가 정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조등과 속도표시 등을 제외한 각종 전구류와 배터리, 퓨즈, 시그널 램프 등 전기장치도 셀프 자동차정비가 가능한 부분이에요! 최근 출시된 차량은 LED 전구를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연식이 좀 있는 차량이라면 주기적으로 전구 교환이 필요한데요. 먼저 내 차에 적합한 전구 규격을 정확히 확인하고 구입을 해야 점등이 되지 않거나 배선이 녹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새 전구의 유리 부분을 손으로 만지면 수명이 단축되니 반드시 장갑을 끼고 작업해주세요. 헤드램프의 경우 보닛을 열어 고정 클립을 살짝 눌러 풀어주어 교체하고, 리어램프의 경우 소켓을 돌려 꺼낸 후 새 전구로 교환하면 됩니다. 형광등 가는 것보다 살짝 높은 수준의 난이도이니 규격에 맞는 전구 사용에 유의해 도전해 보세요!  

 


셀프 자동차정비 고급: 그 밖의 난이도 상 영역은 전문가에게!

 

 

이외에도 냉각장치 정비, 머플러 교환, 벨트 장력 조정, 스로틀 보디 청소, 쇽업쇼바 교환, 액셀러레이터 케이블 교환, 변속기 오일 교환 등이 가능한데요. 앞서 소개해 드린 비교적 간단한 작업 외에는 고급 기술을 요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법적으로 허용되어 있는 범위라 해도 되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자동차 자가정비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

 

 

안전이 제일인만큼 셀프 자동차정비를 할 때는 주의해야 할 점도 많은데요. 먼저 반드시 자동차 제조업체의 정비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해야 합니다.

 

또, 자가정비 후 나오게 되는 폐유나 폐부동액, 폐배터리와 같은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폐유나 폐부동액은 지정폐기물로, 환경에 유해한 물질이기 때문에 반드시 판매자나 지정된 폐기물처리업체에 처리를 의뢰해야 합니다. 가까운 정비소에 폐기 처리를 의뢰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폐배터리의 경우에는 온라인 판매업체에서 회수하는 경우가 많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셀프로 도전해 보는 자동차정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정비 방법이 많아 벌써 직접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제조사나 관련 기업, 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 자가정비교실을 활용하면 어려웠던 정비 지식을 좀 더 쉽게 배울 수도 있습니다. 다만, 법적으로 범위가 명확한 만큼 현행법을 잘 숙지하고, 안전에 유의해서 가능한 부분만 시도하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꼭 기억해주세요:D

 

 

 

1 2 3 4 5 6 7 8 ···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