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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동차 엔진 관리 요령 '오버히트' 예방법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뜨거운 여름, 여러분의 자동차 엔진은 안전한가요? 급속도로 엔진이 과열되는 '오버히트'는 사고의 위험을 높이고 자동차 수명을 줄이기 때문에 한여름 가장 주의해야 할 현상 중 하나인데요. 오버히트 진단과 대처 요령을 인디:D와 함께 알아봅니다!

 

 

오버히트란?

 


자동차 엔진의 냉각 장치에서 방열하는 열량보다 발생하는 열량이 많은 상태, 즉 과열된 상태를 ‘오버히트(overheat)’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운전 온도인 80~95℃보다 높을 때 오버히트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출력 저하나 연료의 과열 또는 불량 연료의 사용으로 연료 내에 기포가 형성되어 압력 전달이 안 되는 현상인 ‘베이퍼 로크(vapor lock)’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들은 엔진 고장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어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자동차 엔진 오버히트에 주의하세요!

 


무더운 여름날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오버히트로 엔진 룸에서 흰 수증기를 자욱하게 뿜어내면서 갓길에 퍼져 있는 자동차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처럼 자동차 엔진 오버히트는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기온이 높은 날 자동차를 장시간 운행하거나 장시간 주차했을 때 나타나기 쉽죠.

 

높은 기온 또는 엔진 관리 소홀 등 여러 요소에 의해 오버히트가 되면 엔진 내부의 냉각수가 끓어 수증기가 넘쳐 나오거나 시동 불량이 되는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엔진이 과열되면 계기판의 온도계가 점차 빨간 ‘HOT’ 쪽으로 올라가게 되니 잘 살펴보시고, 엔진에서 이전에는 나지 않던 소리가 나거나, 어느 순간 출력이 뚝 떨어졌다 생각되면 즉시 엔진 점검을 해야 합니다.

 


여름철 오버히트 초래하는 나쁜 운전 습관들


높은 기온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버히트는 엔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엔진 관리를 중요시하지 않는 운전자의 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여름철 오버히트에 대비해 특히 주의해야 할 나쁜 운전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 냉각수에 대한 NO관심

 


엔진을 설계할 때에는 냉각수가 늘 정상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각장치의 용량이 적정 수준으로 제작되어 있는데요. 그렇다고 완전히 관심을 끊고 안심만 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특히 오버히트가 주로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냉각수의 양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죠. 높은 기온으로 냉각수가 증발해 양이 부족해져 과열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기 때문에 주행 전 냉각수를 점검하고 부족하다면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 급가속・급감속 운전

 


급가속∙급감속을 자주 하는 운전 습관 역시 오버히트를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급가속∙급감속을 하게 되면 냉각 범위보다 높은 열을 발생시켜 엔진이 쉽게 과열되기 때문이죠. 그밖에 언덕길 등 부하가 많이 걸리는 곳에서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계속해서 밟는 등 엔진에 무리는 주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 주차와 동시에 시동 끄기

 


주차할 때 곧바로 엔진 시동을 끄지 말고, 냉각팬과 엔진의 워터펌프가 돌아 냉각수를 충분히 순환시킬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시동을 켜 두었다가 엔진의 열을 식힌 후 끄는 것도 오버히트를 예방하는 방법인데요. 최근 출시된 자동차의 경우 냉각 용량을 알맞게 설정해 시동을 꺼도 냉각수가 식을 때까지 자동으로 팬이 돌게 되어 있지만, 연식이 오래된 자동차 일부는 시동을 끄면 냉각수 순환이 중지하게 되어 있어 오버히트의 원인이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때는 히터를 고온으로 최대한 강하게 가동해 엔진의 열을 어느 정도 식힌 다음 시동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 중 오버히트 대처법

 


자동차를 주행하고 있는데 갑자기 엔진 과열로 하얀 증기가 솟구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일단 차를 안전한 장소로 주차시키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되도록 그늘진 곳에 주차한 후 시동을 켜둔 상태에서 보닛을 열어 엔진룸 내부를 통풍시켜야 합니다. 엔진 오버히트의 가장 큰 원인이 냉각수의 부족 또는 냉각팬이 돌지 않아서이기 때문에 냉각펌프가 계속 회전을 하여 물을 순환시켜 주도록 하기 위해서죠.

 

보닛을 열고서는 먼저 보조 냉각수통의 물의 양이 H – L 사이에 있는지 살펴봐야 하는데요. 부족한 경우에는 반드시 보충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냉각팬의 작동 여부를 살펴보는데, 냉각팬이 돌지 않으면 퓨즈와 릴레이를 살펴보고 단선되었을 경우 교체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여름철 엔진 관리 방법인 오버히트 대처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동차의 심장과 같은 엔진, 여름에 더 뜨겁게 달아올라 문제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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