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이드/운전자 상식

갈라지고 축 늘어지고 <여름철 타이어 관리 팁>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무더위가 찾아오며 폭염경보가 울리는 여름철! 그 어느 때보다 운전자 건강에 주의하셔야 하는 시즌인데요. 높은 기온, 장마로 자동차 타이어도 고생하는 계절이 바로 여름이랍니다. 그래서 더욱 타이어 관리에 신경 써야 하죠. 단순히 공기압만 체크해서는 완벽한 타이어 관리라고 할 수 없다는 사실! 초극세사급 섬세함으로 여름철 타이어 관리하는 요령을 인디:D가 알려 드리겠습니다.

 

 

타이어의 이물질 확인하기

 

 

여름휴가를 떠날 때 자동차는 평소보다 높은 기온, 높은 습기에 하중 부담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고군분투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공기압, 타이어 위치와 더불어 외관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타이어가 부풀어 오르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만약 어떤 타이어가 다른 타이어들에 비해 부풀어 오른 것처럼 보인다면 타이어가 차에서 분리된 것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한답니다.

 

혹시 타이어에 실금이 생기거나 갈라짐이 있다면 즉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타이어가 갈라지는 이유는 너무 오래됐거나, 오염 물질이 많이 묻어있는 타이어를 세척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또는 직사광선이 닿는 장소에 자동차를 장시간 노출시켰을 경우, 지나치게 세차를 자주해 화학성분으로 인해 갈라졌을 경우 등 다양한데요. 실금이나 잔주름이라 할지라도 타이어 본연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없기 때문에 교체를 염두에 두어야 하죠. 특히 사이드 월 부분이 갈라졌다면 펑크나 파열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발견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휠 얼라이먼트가 잘 맞는지 확인하기

 

 

사용 기간이 어느 정도 된 타이어라면 정비소를 방문해 휠 얼라이먼트가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휠 얼라이먼트 점검은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속도를 중속으로 하고 달리면서 핸들에서 잠시 손을 놓아 한쪽으로 차가 돌아가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한쪽으로 돌아가면 타이어가 마모됐다든가, 얼라이먼트 정렬이 잘 되지 않은 경우이므로 반드시 타이어 교체 또는 기계를 통한 휠 얼라이먼트 정렬 등 정비가 필요합니다.

 

 

마모 한계선 간단히 체크해보기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트레드 홈 깊이가 1.6㎜가 되면 교체를 해야 하는데요. 홈 깊이가 얕으면 접지력과 배수 기능이 떨어지고 빗길에서 제동력이 나빠지기 때문이죠. 평균적으로 새 타이어를 장착하고 약 4만㎞를 주행하면 트레드 홈이 마모 한계에 이르게 됩니다. 빠르면 2~3년, 오래 타도 5년 내에는 타이어를 교체해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죠.

 

타이어 마모 정도는 다양한 방법으로 셀프 체크가 가능한데요. 타이어 측면의 삼각형 표시를 따라 수직으로 손가락을 넣어보면, 깊게 파인 트레드 밑면에 볼록한 요철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 요철 고무 가까이까지 타이어 표면이 닳았거나 요철 고무가 이미 훼손될 정도로 드러났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

 

Tip. 타이어를 좀 더 오래,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 주행거리가 8000㎞에 달했을 때 타이어의 위치를 바꿔주면 트레드 마모가 균일해져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 타이어 측면에 적혀 있는 최대 하중 등급 이하가 되도록 불필요한 짐을 덜어 내주세요
● 과속방지턱에서 감속하는 습관을 지키면 타이어 파열을 줄일 수 있어요

 


장거리 운전 시 휴식은 필수!

 

 

여름철 한 낮의 아스팔트 온도는 무려 50도를 육박할 정도이기 때문에 주행할 때도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요. 휴식 없이 장시간 운행을 할 경우 타이어 내부 온도가 올라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2시간 운전 후 그늘에서 20분 휴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렬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여름철 타이어 열도 식히고 졸음운전도 예방하기 위해 꼭 휴식을 취해주세요~

 

 

여름용 타이어를 사용하면 더 효율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자동차에 사계절 타이어를 장착하지만, 여름에는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더욱 안전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명차를 생산·수출하고 있는 유럽의 많은 국가들은 여름용 타이어와 겨울용 타이어를 교체 장착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답니다.

 

사계절 타이어는 타이어에 난 자잘한 홈인 커프를 많이 새겨 눈길, 빗길, 빙판길에서 제동력을 강화해 여름, 겨울 모두 사용이 가능한데요. 여름에는 굳이 눈길, 빙판길 제동력이 필요 없기 때문에 차가 가진 성능, 특히 접지력에 집중한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하면 타이어를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겨울용 타이어는 얼음이나 눈 위에서 제동력을 강하게 하기 위해 패턴이 넓고 깊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를 여름에도 사용한다면 타이어가 빨리 닳아 마모가 쉽고 안전성도 보장하기 어려워지는 것이죠.

 

Tip. 내 차의 타이어 종류 확인법

자동차 타이어는 모양이나 트레드 패턴만 보고 여름용인지 사계절용인지 겨울용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타이어 측면에 담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데요. 타이어 생산 연도와 생산 주차를 확인할 수 있는 주기 표시와 함께 계절 표시가 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여름철 타이어 관리 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본적인 것부터 보다 섬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확인하셔서 안전한 여름 자동차 생활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