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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상한 소리 안 들려요?" <자동차 고장을 알리는 소리>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차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그중에 어떤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고, 어떤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비슷한 소리라도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자동차 고장을 알리는 여러 가지 소리, 인디:D가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

 

 

시동을 걸자마자 어디서 소리가 나진 않는지 확인해 보세요!


 

자동차가 지나갈 때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혹은 내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발견한 적 있나요? 이런 소리는 사람이 아플 때 끙끙 앓는 소리처럼 자동차 어딘가에 문제가 있음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소리가 나는지 미리 알아둔다면 신속한 대처로 큰 고장과 사고를 막을 수 있겠죠?'

 

차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운전의 시작인 시동을 걸 때부터 이런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은데요. 부드럽게 시동이 걸리지 않고 ‘끼기기긱’ 하며 갈라지는 소리가 날 때는 밸브 트레인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밸브 트레인의 세부 요소들이 불량이거나 마모됐을 경우 소음 발생은 물론, 자동차의 출력과 연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오일 관리를 잘 해두는 것이 중요하죠.

 

만약 시동 걸 때 ‘캉캉’하며 헛기침하는 듯한 소리가 난다면 이것은 엔진의 피스톤 왕복 운동을 회전운동으로 전환하기 위한 축인 크랭크 시프트를 받쳐 주고 있는 베어링이 마모되어 나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행거리가 상당한 자동차에서 주로 나는 소리이지만, 엔진오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 자동차에서도 충분히 이런 소리가 날 수 있으므로 역시 오일 교환을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그 밖에 시동이 경쾌하게 걸리지 않는 경우에는 배터리나 발전기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수리 및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행 중에 나는 소리의 정체는?

 

 

기어를 D로 바꿀 때 나는 소리는 엔진이나 변속기를 받치고 있는 마운트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운트는 자동차의 강성을 조절해 진동이나 소음을 억제하는 완충재 역할을 하므로 마모가 되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교환이 필요합니다.

 

주행 중에 나는 대표적인 소리는 ‘끼익~’ 하는 소리인데요. 브레이크를 밟을 때 유난히 크고 날카롭게 나는 이 소리는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되어 나는 소리입니다. 금속판의 인디케이터가 디스크로터에 접촉되어 나는 소리죠. 브레이크 패드가 완전히 마모되면 제동력을 발휘하지 못해 사고의 위험이 따르므로 이런 소리를 들었다면 점검 후 교체해 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코너를 돌 때 들리는 ‘두두둑’ 소리도 이상 징후입니다. 등속 조인트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핸들을 완전히 돌려 가속 페달을 밟아본 후 소리가 나는 것이 확실해 지면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울퉁불퉁한 노면이나 비포장도로를 달릴 때 차체 바닥에서 ‘달그락달그락’ 하는 소리가 난다면 머플러 가운데 장착된 촉매 변환기가 파손되어 배출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때 정비소에 가면 쇼크업소버 등 서스펜션 장치를 점검하게 됩니다.

 

주행 중에 액셀러레이터를 세게 밟아가며 가속을 할 때 약한 쇳소리, 또는 ‘찌르르’ 하는 귀뚜라미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대부분의 운전자가 너무 밟았나 하며 걱정이 되어 가속을 멈추게 되는데요. 발전기와 워터펌프, 에어컨 콤프레샤 등 보조기를 돌리는 벨트가 마모되어 미끄러지거나 혹은 베어링이 깨지면서 마찰이 증가해 나는 소리일 수 있으므로 점검 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 경우 엔진 출력과 배기가스에도 영향을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차에서 나는 걱정스러운 소리

 


에어컨을 작동할 때 나는 ‘삐익’ 소리도 에어컨 벨트를 정비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또, 방향지시등에서 나는 '똑딱똑딱' 소리가 평소보다 빠르게 들린다면 전구가 나갔을 가능성이 있으니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쪽에서 ‘웅웅웅’ 하며 우는 소리가 날 때도 있는데요. 한쪽 타이어의 공기압이 너무 낮거나 높을 때 이런 소리가 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계속 두면 급제동 시 차가 한쪽으로 쏠릴 수 있으니 반드시 점검해 주세요. ​

 


신경이 쓰이지만 의외로 문제 되지 않는 소리

 

 

자동차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 중에 의외로 별문제가 되지 않는 소리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동이 꺼진 뒤 배기 파이프에서 금속을 두드리는 것 같은 소리가 난다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데요. 고장이 난 건 아닌가 하고 점검을 맡겼는데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 배기관은 금속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행 중에 열을 받아 팽창했다가 시동을 끄면 수축하면서 소리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자동차에서 날 수 있는 여러 소리와 원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소리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두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점검 및 수리 비용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내 차에서 나는 소리는 작은 것도 지나치지 말고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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