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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카' 시험비행 성공! ‘비행택시(flying taxis)'시대 열릴까?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만화나 영화 속에만 등장하는 게 아닙니다. 이제 현실에서도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게 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최근 보잉사가 자율비행체인 플라잉카 시제품의 첫 비행을 성공리에 마쳤기 때문인데요. 플라잉카의 전망에 대해 인디:D가 알아봤습니다!

 

 

보잉사, 플라잉카 시험비행 성공

 

(▲출처 : The Verge)


지난 1월 22일, 미국 버지니아주 매너서스의 한 공항에서 세계 최대 항공기업체 보잉이 '플라잉카(flying car)' 시제품으로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길이 9m, 폭 8.5m 크기의 이 플라잉카는 날개가 고정된 형태로, 자율주행으로 수직 이륙해 약 1분 정도를 비행하다 착륙했다고 하는데요. 개념 설계가 나온 지 1년 만에 비행체 시제품을 만들어내고, 시험비행에도 성공한 것이어서 이로써 날아다니는 택시인 ‘비행 택시(flying taxis)’의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 아니냐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플라잉카란?

 

(▲출처 : Oil Price)


'플라잉카(flying car)'는 말 그대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의미하는데요. 좀 더 정확하게는 도로에서 달리는 것과 공중 비행이 모두 가능한 자동차입니다. 최근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것이 바로 플라잉카인데요. 지난 CES 2019에서 플라잉카, 플라잉택시, 플라잉 오토바이가 공개되며 ‘하늘을 나는 교통혁명’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플라잉카는 비행기 조종 면허랑 자동차 운전면허가 모두 있어야 운전 가능하며, 비행 허가를 받은 후 운행할 수 있습니다.

 

 

비행택시 시대는 올까?

 

(▲출처 : wikipedia)

 

지난해 '오로라 플라이트 사이언시스'를 자회사로 인수해 자율비행체 개발에 박차를 가해온  보잉사는 앞으로 약 80㎞를 비행할 수 있는 2인용과 4인용 비행체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올해 안에 약 227㎏까지 짐을 싣고 비행할 수 있는 비행체의 시험비행을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비행 택시 사업부 ‘보잉 넥스트’(Boeing NeXt)를 신설하고, 무인 비행체 개발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업체 등과 손잡고 공중 교통로, 추적 시스템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오로라 플라이트 사이언시스는 우버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비행 택시를 개발 중인 곳이기도 한데요. 잘 알려졌다시피 우버는 오는 2023년경 스마트폰으로 호출할 수 있는 하늘을 나는 택시 '우버 에어(UberAIR)'를 선보이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에어택시 첫 버전은 미국 텍사스주 북부에 있는 도시 댈러스와 UAE(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간 왕복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에어택시 전용 이착륙장인 ‘스카이포트’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플라잉카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안전에 대한 것이죠. 하지만 생각보다 전문가들의 우려는 크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종사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항공 우주 ICT 유망분야에 대한 의견 수집을 위해 지난달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3%가 플라잉카가 출시되면 직접 사거나 택시처럼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죠.

 

 

그밖에 플라잉카들

 

(▲출처 : electrive)


보잉 외에도 에어버스와 볼로콥터,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 다양한 업체들이 전기로 구동되는 전기수직이착륙(eVTOL) 비행체를 중심으로 현재 플라잉카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볼로콥터’는 18개의 로터를 가진 작은 헬리콥터 형태의 드론 택시를 개발 중이며,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도 eVTOL 택시 시험비행을 마치고 오는 2022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스타트업 키티 호크에 투자해 자율주행 비행 택시 ‘코라’를 개발했으며, 이미 뉴질랜드에서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드론기업 이항은 2016년부터 수직 상승이 가능한 1인용 eVTOL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럽 에어버스도 시험비행에 성공했고, 자동차 브랜드인 포르쉐와 롤스로이스도 플라잉카를 개발 중임을 공표했습니다. 무엇보다 미국 항공자동차 전문 스타트업 테라퓨지아가 플라잉카 ‘트랜지션’ 예약판매를 시작한 만큼 올해 안에 가장 먼저 플라잉카를 대중 앞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다가올 비행 택시 시대를 예고하는 플라잉카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꿈, 빠르면 올해 안에 현실로 다가올 것 같은데요. 안전을 기반으로 한 미래 교통의 혁명이 이루어질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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