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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다 드라이브코스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5>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마지막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겨울 추위를 포근하게 덮어주는 따뜻한 남쪽 바다 드라이브코스는 어떨까요? 국토교통부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다도해의 섬들과 은빛 백사장이 따뜻하게 바다를 감싸 안고 있는 '남해안 해안경관 도로 15선'을 발표했어요. 그중에 드라이브 코스로 딱 좋은 5곳을 만나보아요!

 


고흥 '거금해안경관길'

 

(▲출처 : 국토교통부)

 

전남 고흥의 어업과 해상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녹동항. 남해고속도로 고흥 IC로 나와 국도를 타고 45㎞쯤 내려가면 녹동항이 나오는데요. 녹동항에서 소록대교, 거금대교를 달리며 즐기는 다도해 드라이브코스는 빼어난 경관으로 이미 유명하죠. 이번에 거금도에서 익금해변과 금장해변을 거쳐 오천항까지 이어지는 금산 해안경관 도로의 ‘거금해안경관길’이 남해안 해안경관 도로에 선정됐는데요. 금산 해안경관 도로는 고흥8경 중 7경에 해당할 정도로 고흥의 자랑이니까 믿고 달려 봐도 좋겠죠? 또, 녹동전망대-중앙공원-거금휴게소-금의시비공원-오천몽돌해변까지 꼭 내려서 둘러봐야 할 귀한 스팟도 가득하죠. 이맘때 맛이 제대로 들어찬 낙지, 꼬막을 먹는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여수 '여수밤바다로’

 

 

(▲출처 : 여수관광)

 

낭만 가득한 바다 드라이브코스로 여수 밤바다를 빼놓을 수 없겠죠? 조명이 별빛처럼 쏟아지는 환상적인 여수의 ‘여수 밤바다로’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이브코스인데요. 남해고속도로 도롱 IC 또는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순천 IC로 나와 17번 국도를 타고 마래터널을 지나면 마주하게 되는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공원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여수구항 해양공원, 이순신광장, 돌산대교 앞, 소호동 동동다리 등을 거쳐 용주리까지 이어지는 19km의 로맨틱 코스랍니다.

 

비교적 짧은 코스라 남는 시간에는 야산 위에 자리한 자산공원에 들러 여수항 해상관제센터 3층 전망대에서 그윽한 여수의 전경을 즐기면 좋아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면 이곳에서 돌산공원까지 건너갈 수도 있답니다. 출출해지면 여수구항 해양공원의 낭만포차 거리에서 배를 채우고 버스킹 공연도 볼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이순신 장군 동상과 거북선 모형이 있는 이순신광장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여수 밤바다 드라이브 여행 끝!

 

 

남해 '남면해안도로'

 

(▲출처 : 남해관광)


남해고속도로 하동 IC로 나와 10㎞쯤 내려와 남해대교 또는 노량대교를 건넌 후 19번과 77번 국도를 따라 18㎞쯤 내려가면 서상항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 서상항에서 평산항-사촌해변-가천다랭이마을-신전삼거리로 이어지는 30km의 ‘남면해안도로’도 남해안의 보석 같은 바다 드라이브코스죠. 코스 곳곳에 스포츠파크, 미술관, 걷기길, 바위가 있어 심심할 틈이 없는데요. 남면해안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하는 ‘물미해안도로’도 함께 들러보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거예요.

 

 

고성 '자란마루길'

 

(▲출처 : 국토교통부)


공룡 발자국 화석들이 자리한 유적지 고성에도 지금 가면 딱 좋은 바다 드라이브코스가 있는데요. 고성의 대표 섬인 자란도를 바라보며 달리는 ‘자란마루길’이랍니다. 상족암 군립공원부터 시작해 제전마을에서 해안데크길을 따라 퇴적암층을 감상하며 걷거나, 반대편 덕명항에서 숲길을 따라 넘어가 상족암 공룡발자국을 체험할 수도 있죠. 덕명항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원숭이바위-사량동굴-코끼리 바위-병풍바위 등 상족암 일대 관광을 편안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또, 예쁜 포구마을인 동화어촌체험마을에서 갯벌 체험을 하며 바지락을 따거나 밤에는 낙지, 오도리를 잡는 횃불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낚시를 좋아하신다면 바다 위 해상콘도에서 아주 특별한 낚시 체험도 즐길 수 있어요. 

 

 

통영 '미륵고 달아길’

 

(▲출처 : 통영관광)


마지막으로 통영의 삼덕항에서 해넘이 명소, 달아공원을 가로 지르는 10.9km의 해안길 ‘미륵고 달아길’로 떠날 차례인데요. 달리면서 감상할 수 있는 섬, 항구, 그리고 쪽빛 바다의 잊지 못할 풍경과 함께 오르락내리락 굴곡진 도로가 재미를 주는 드라이브코스죠. 그래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멋진 길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렇게 달려 미륵도 끝까지 오면 드디어 달아공원에 도착하는데요. 지금 2월에는 동백꽃이 아름답게 수놓은 꽃길을 따라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어요. 매물도, 연대도, 연화도, 두미도, 추도, 남해도, 사량도까지. 아름다운 남해안 섬을 한눈에 둘러보고 나면 어느새 섬과 섬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을 만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 3대 해넘이 명소가 주는 가슴 벅찬 감동을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따뜻한 남쪽 바다 드라이브코스! 남해안 해안경관 도로 5곳을 만나봤습니다. 올겨울 막바지 추위가 예상되는 지금 가면 딱 좋을 그곳으로 이번 주말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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