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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바꿔 타는 <자동차 월 구독 프로그램> 출시!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소유에서 렌트, 그리고 공유로 자동차에 대한 개념이 시대와 함께 바뀌고 있는 가운데, 이제 매월 원하는 자동차를 구독해서 바꿔 탈 수 있는 '자동차 월 구독 서비스'가 출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활용 팁을 인디:D와 함께 알아봅니다!

 

 

골라 타는 재미가 있다! 자동차 월 구독 프로그램 출시

 

 

현대자동차와 MINI가 자동차 월 구독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잡지도 아니고, 신문도 아니고, 학습지도 아닌데 월 구독이라니, 조금 낯서신가요? 하지만 자동차 한 대를 누구나 공유하는 시대에 그렇게 놀라울 것도 없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현대자동차의 차량 구독 서비스인 ‘현대 셀렉션’은 월 이용 요금 72만 원을 내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의 3개 차종을 마음대로 바꿔 가며 탈 수 있는데요. 계약 기간은 총 10개월이라고 합니다. 제네시스도 월 149만 원에 G70, G80, G80 스포츠의 3개 차종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출시한 적이 있죠. 이보다 조금 앞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도 국내 최초로 차량 구독 서비스 ‘올 더 타임 MINI’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계약 기간은 3개월 ‘트라이얼(Trial)’과 1년 ‘레귤러(Regular)’등 두 종류로 운영되며, 가입비와 월 구독료를 내면 2주 단위로 6종의 MINI 모델을 랜덤으로 배정받아 타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월 구독 프로그램 활용 방법

 

 

 

자동차 월 구독 프로그램의 가입 신청은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해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매니저가 자동차를 직접 원하는 곳으로 가져오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게 자동차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때, 차량 전문가인 매니저가 차량을 꼼꼼히 점검한 후 제공하기 때문에 정비나 소모품 관리에 신경 쓸 필요도 없습니다. 완전히 신차는 아니더라도 실내·외 모두 깨끗하게 관리된 차량을 받을 수 있죠. 처음에는 연료가 가득 찬 자동차를 배정받게 되는데, 렌터카처럼 타고 싶은 만큼 타고 다시 가득 채워서 반납하면 되며, 금연 등 반드시 지켜야 할 조항을 지키지 못할 때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료와 자동차세 등 차량 관련 비용을 월 1회 결제로 처리할 수 있어 차량 관리나 각종 부대비용 발생 때마다 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습니다.

 


렌트, 카 셰어링 서비스와 뭐가 다를까?
 

 

 

그렇다면, 자동차 월 구독 프로그램은 렌트나 카 셰어링 서비스와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날까요? 차량 구독형 서비스는 차를 사는 대신 원하는 차량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서비스로 장기 렌터카나 리스와 유사하지만, 한 달 이후엔 언제든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기계약을 하지 않고도 필요한 기간만큼 월 단위로 합리적 가격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또, 차를 교체할 때마다 점검을 마친 차를 받을 수 있어 다양한 차량을 경험하고 싶은 자동차 마니아나 관리를 번거로워하는 ‘차알못’ 운전자들에게 더욱 적합합니다. 카 셰어링이 간편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대신 단기간 사용만 가능하다면, 자동차 월 구독 프로그램은 그보다 장기간 탑승이 가능해 차량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죠.

 


구독형 차량 서비스, 전망은?

 

 

 

관심을 끌 만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지만, 국내의 자동차 월 구독 프로그램은 아직 시범 단계입니다. 시장 형성 초기 단계로, 고급 브랜드 중심으로 ‘체험판’ 정도로 진행되고 있죠. 하지만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차량 소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멀리 보면 차를 파는 방식의 혁명을 가져올 수 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조업체 측면에서 보면 고객 반응과 차량 교체 경향을 보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쌓을 수 있고, 이용자로서는 다양한 차종에 대한 경험을 충분히 가져 소유 또는 공유 차량 선택에 도움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차를 만들고 팔면 끝인 자동차 판매 시장의 흐름이 여러모로 변화하고 있다는 면에서만큼은 분명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최근 국내 첫 출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자동차 월 구독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직 시행 초기 단계임을 고려하시고 인디:D가 알려드린 정보를 잘 참고하셔서 현명하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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