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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부터 장착법까지! <스노우 체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뒤덮였어요! 겨울 왕국을 즐기는 것도 물론 좋지만, 이럴 때일수록 빙판길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셔야 하는데요. 특히 자동차 운전자 여러분이라면 눈 쌓인 도로를 주행할 때 미끄러짐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스노우 체인에 대해 잘 알아두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거로 사야 할지 모르셨다는 분들, 스노우 체인 좋은 건 알지만, 굳이 필요하냐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인디:D가 스노우 체인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 드립니다~

 


스노우 체인, 장점 VS 단점

 

(▲출처 : wikimedia)

 

겨울에, 특히 이렇게 눈이 내릴 때 생각하는 자동차용품! 바로 스노우 체인데요. 타이어 위에 사슬 등을 덧씌워 눈길에서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장치입니다. 따라서 항상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눈이나 빙판길을 달릴 때마다 끼워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몇 만원에서 수십만 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존재하고, 스노우 타이어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 겨울 필수 자동차용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간편하게 케이스에 넣어 트렁크에 보관하면 되는 제품이 많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다만, 체인은 종류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아무래도 장착하기 전과는 승차감에서 차이가 날 수 있으며, 사용 관리를 잘해도 어느 정도 사용하면 망가지므로 스노우 타이어에 비해 수명이 길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다? 다양한 스노우 체인들

 

 

 

스노우체인의 종류는 생각보다 정말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스노우체인은 사슬형 체인인데요. 쇠사슬을 엮거나 너트를 금속 와이어에 끼워 접지력이 뛰어나고, 또 튼튼하므로 주로 화물차 등 대형차에서 많이 사용하죠. 비교적 저렴하지만, 장착이 까다롭고 소음과 진동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고,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에 노출될 경우 쉽게 부식될 수 있습니다.

 

 

(▲출처 : AdensTyres)


바로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우레탄 체인인데요. 쇠사슬 대신 우레탄 띠에 금속 스터드를 박아 소음이나 진동을 줄인 것이 특징입니다.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며 장착도 더 쉬워졌지만, 노면에 계속 마찰하면서 우레탄 띠가 쉽게 손상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출처 : Spikes-Spider)


원터치 방식으로 더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스파이더 체인은 타이어를 반만 덮는 방식으로 휠에 어댑터를 미리 장착해뒀다가 눈길을 만났을 때 스파이더 체인을 끼워주기만 하면 되지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부피도 커서 트렁크를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죠. 

 

 

(▲출처 : GearJunkie)


선풍기처럼 타이어를 커버로 감싸주는 방식의 직물형 체인은 장착도 보관도 간편하지만, 확실히 내구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직물 내에서 타이어가 헛돌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하죠. 직물에 붙어 있던 눈과 눈 녹은 물이 밤새 함께 얼어버릴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둬야 합니다.

 

 

(▲출처 : PRLog)

 

이 모든 스노우 체인보다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들도 많은데요. 대표적인 것이 스프레이 체인이죠. 말 그대로 타이어에 뿌려 쓰는 코팅제로, 일시적으로 타이어 접지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마찰로 인해 코팅 성분이 쉽게 날아가기 때문에 응급 상황에 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파스처럼 타이어 표면에 부착하는 패치형 체인도 등장했는데요. 타이어 하나당 1~3장 정도를 붙여 준 후 스스로 소멸할 때까지 사용하면 됩니다. 또, 플라스틱 돌기가 형성된 케이블타이를 휠의 안쪽으로 집어넣은 후, 다시 밖으로 빼내 묶어주는 일회용 체인도 있습니다. 모두 장단점이 분명하니 꼼꼼히 따져 보시고 나에게 꼭 맞는 스노우 체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스노우 체인 장착과 사용 시 주의사항

 

(▲출처 : jbsa)

 

이처럼 종류도 많고 점점 사용이 간편해지고 있지만, 스노우 체인을 사용할 때는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먼저 사슬형 체인의 경우 깜빡하고 계속 장착한 채로 멀쩡한 도로를 달리면 도로 훼손의 원인이 되므로, 눈길을 벗어난 후에는 반드시 스노우 체인을 제거해야만 합니다.

 

또, 모든 스노우 체인을 장착하고 운전할 때는 지정된 속도 이하로 달려야 안전하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스노우 체인 자체의 훼손과 더불어 도로 훼손, 또 파손 및 탈거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죠. 일반적으로 60km/h 미만의 속도를 유지해야 하지만, 종류별로 차이가 있으니 스노우 체인 구입 시 꼭 확인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같은 이유로 급출발, 급제동도 삼가야 하고요. 사용 후에는 반드시 씻어야 더 오랫동안 쓸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사슬형 체인에만 한국 공업 규격을 적용하고 있으므로 나머지 종류의 체인은 사용자 스스로 꼼꼼히 안전을 체크해야 하는데요. 장착 후 반드시 시험주행을 해봐서 제대로 장착됐는지, 제품에 결함은 없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눈길 주행 기 꼭 필요한 스노우 체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종류별 장단점과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시고, 안전한 겨울 자동차 관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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