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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여행정보

주말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 추천, 인디:D의 태안 여행



안녕하세요. DB손해보험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여름이 성큼 다가온 지금, 여행을 떠나기 좋은 날씨입니다. 다가오는 주말 초여름에 잘 어울리는 자동차 여행을 계획한 분들도 있을텐데요. 계획 전이라면, 인디:D가 여름의 문을 두드리는 자동차 여행 코스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드라이브도 시원하게 즐기고, 시야가 확 트이는 바다 구경도 할 수 있는 태안 자동차 여행! 인디:D와 함께 떠나볼까요?




태안 자동차 여행의 특징



<출처 : ‘태안 관광’ 홈페이지 ▲안흥 나래교>


인디:D가 첫 번째로 소개하는 자동차 여행 추천 코스, 태안! 지금 태안에 꼭 가야 하는 이유는 시원~하게 달리기 좋고,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안면도를 끼고 있는 태안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여행 특구인데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혹은 혼자서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고속도로+휴게소 코스와 해변도로가 있어 드라이브하기 딱 좋은 곳이랍니다.




꼭 들러야 할 태안 인생 스팟 5



<출처 : ‘태안 관광‘ 홈페이지 ▲신두리 해안사구>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세계 최대의 모래언덕인 ‘사구’가 바로 태안에 있는데요. 신두리 해수욕장의 신두리 해안사구가 바로 그곳입니다. 터번처럼 스카프를 두르고 광활한 사구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이집트 사막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는 곳이죠. 



<출처 : ‘태안 관광’ 홈페이지 ▲두웅습지>


신두리 해안사구의 지하수가 연결된 두웅습지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인생 스팟인데요. 희귀 동식물들이 유유히 떠 있는 늪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다들 이곳이 어디냐고 부러워할 만한 곳이죠. 특히 이맘때 방문하면 두웅습지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금개구리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도 있답니다. 



<출처 : ‘태안 관광’ 홈페이지 ▲청산수목원>


천혜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태안에는 수목원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청산수목원은 수목, 야생화 등 6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한 곳으로 시원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예쁜 산책길이 모두 인생 스팟이지만, 특히 홍가시나무나 팜파스그래스, 연꽃을 배경으로 찍으면 더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답니다.



<출처 : 태안 관광 홈페이지 ▲꽃지 해수욕장>


서해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태안에는 몽산포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등 유명한 해수욕장이 정말 많은데요. 아름다운 노을을 연출하는 최고의 해수욕장은 바로 꽃지 해수욕장이랍니다. 할미바위, 할아비바위 사이로 서서히 지는 해를 바라보며 인생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명소이죠.



<출처 : ‘태안 관광’ 홈페이지 ▲꽃지 해수욕장>


마지막으로 365일 태안의 밤을 화려하게 빛내주는 태안 빛축제인데요. 이곳에서는 어느 지점에서든 카메라를 대기만 하면 인생 추억을 만들 수 있답니다. 마검포 해수욕장 부근 네이처월드에서 비가 올 때만 빼고 매일 밤 열립니다. 




태안 드라이브 코스 추천 



<출처 : ‘태안 관광’ 홈페이지 ▲안면송림>


푸른 나무와 깊고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자동차 여행 코스 태안. 일정에 따라 드라이브코스를 잘 짜면 즐거운 자동차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인디:D가 추천하는 코스는 77번 국도를 타고 아산-당진-서산-태안 등 서해안의 주요 도시와 안면도까지 가로질러 달리는 것입니다. 도로를 따라 만나게 되는 안면송림은 거대한 소나무의 기운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 저절로 힐링이 되죠. 태안 북쪽 끝 해변에서 안면도까지는 603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되는데요. 백사장항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뻗은 해안관광도로를 여유롭게 달려 보시기 바랍니다. 




6월에 가면 딱 좋은 태안 맛집 소개



<출처 : ‘태안 관광’ 홈페이지 ▲박속밀국 낙지탕>


여름철 태안의 별미는 오징어, 낙지, 노래미, 농어, 우럭, 해삼, 붕장어 등인데요. 특히 낙지는 살짝 데쳐 먹고 그 국물에 칼국수 등을 넣어 먹는 태안만의 특색 메뉴인 ‘박속밀국 낙지탕’을 꼭 드셔 보기를 바랍니다. ‘여름 갯벌의 산삼’이라 불릴 만큼 영양가 높은 태안 낙지를 박속과 함께 끓여 시원하면서도 영양이 넘쳐 여름 보양식으로 딱이죠. 태안에는 다양한 박속밀국 낙지탕 맛집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원면사무소 맞은편에 있는 이원식당은 50년 동안 대를 이어 태안의 맛을 전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출처 : 위키백과 ▲게국지>


태안에 가서 안 먹고 오면 섭섭한 음식이 바로 ‘게국지’인데요. 게를 손질해 절인 김치와 함께 무, 무청, 젓갈 국물 등을 넣어 끓인 찌개로,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죠. 어딜 가나 태안에서 즐기는 게국지는 맛집의 아우라를 선물하지만, 특히 태안군청 부근 원조뚝배기 식당과 꽃지 해수욕장 근처 꽃지원조꽃게집 등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이번 주말 떠나면 좋은 자동차 여행지, 태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조금 더워졌지만 그래서 더 신나는 자동차 여행!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