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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사람이 협력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어떤 기술을 선보일까요?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약 9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스포츠뿐 아니라, 자율주행차와 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각종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인디:D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만나볼 수 있는 미래 기술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차가 선보이는 자율주행차 



( ▲ 현대자동차가 선보이는 3세대 신형 수소 버스 )


국내 1위 자동차업체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자동차 부문 파트너사인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차(FCEV) 기반 SUV와 자율주행 버스를 선보입니다.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연구소의 자율주행 기술은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으로 ‘레벨4’에 해당하는데요. 레벨4는 정해진 조건 내에서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고, 차량 시스템이 주행과 속도 등을 통제하는 수준입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은 지리적 특성상 언덕과 내리막길이 많은 등 도로 대부분이 곡선으로 이뤄져 있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자율주행차 운행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운 곳입니다. 


곡선 길 주행에는 더 많은 센서가 필요하고, 눈은 빛을 분산시켜서 자율주행 센서를 오작동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고정밀 3차원(3D) 지도(이하 HD맵)를 탑재하기로 했습니다. HD맵은 차로 형상(위치), 노면 마크, 폭, 곡률, 경사 정보, 신호등, 표지판 등 실제 차로 환경 수준의 맵 정보를 포함하는 자율주행용 고정밀 3D 맵으로, 고정밀 위성항법장치(GPS) 기술이 적용되어 높은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고정밀 위성항법장치는 기존 20~30m에 이르는 오차범위를 10cm 이내로 줄이기 때문에 자율주행으로도 세밀한 운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설명입니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자율주행차는 올림픽 개막일에 서울부터 대관령까지 시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5G를 기반으로 한 KT의 5G 자율주행버스 





이동통신 면에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우리나라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세대 이동통신인 5G를 처음으로 서비스하는데요. 


5G는 최대 속도가 20Gbps(초당 기가비트)에 달합니다. 이는 LTE(400~500Mbps 초당 메가비트)보다 40~50배 빠르고, 처리 용량도 100배 많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통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버스는 현대자동차뿐만 아니라 KT도 운행하는데요. KT는 5G를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 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KT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서 임시 운행 허가를 받아 일반 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하고 있는데요. 


자율주행차에서 ‘버스’는 승용차보다 차체가 높고 크기 때문에 핸들과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에 전자식 제어기능이 구현되어 있지 않고(대부분 수동), 센서부착 위치가 높아 차량 밖의 사물과 상황을 인지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때문에 자율주행 버스 기술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몇 개의 자동차 제조사에서만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기술을 우리나라의 두 업체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다니, 정말 기대되는데요. KT의 현재 계획으로는 올림픽 기간 행사장 내 선수 및 관람객 이동 수단으로 자율주행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LG전자, 외국인을 위한 AI 로봇 전격 투입 



( ▲ LG전자가 선보일 예정인 AI 로봇 / 이미지 출처 : 위클리공감 )


평창동계올림픽에는 AI를 바탕으로 한 로봇들이 대거 투입됩니다. LG전자는 4개 국어를 음성인식하고 이를 통역할 수 있는 로봇을 인천 공항에 투입하는데요. 


해당 로봇은 4개 국어를 음성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위치와 사람 인식 센서도 탑재되어 있어 활동 지역을 DB(데이터베이스)에 담아 에스코트까지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목적지까지의 거리와 걸리는 시간 등을 알려주며, 배터리 방전 시 스스로 충전기를 찾아 자동 충전하는 기능도 갖춰, 평창동계올림픽을 보다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언어의 벽을 허물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국내의 유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인데요. 그중 하나가 외국인 방문객과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통역기술입니다. 


AI 로봇 외에도 8개 언어를 지원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번역을 자랑하는 ‘지니톡’으로 언어의 장벽이 없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 지니톡 / 이미지 출처 : 한글과 컴퓨터 홈페이지 )


지니톡은 문자뿐 아니라 음성인식, 이미지 내 글자 번역 등 다기능으로 번역을 도와주는 앱인데요. 기본적으로 8개의 언어를 지원할 수 있고, 언어 팩을 추가로 사용 시 최대 29개 언어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니톡이 세계 최고의 번역 수준을 갖도록 도와준 기술은 ‘인공신경망의 딥 러닝’ 기술인데요. 이는 인간의 뇌를 모방하여 기계가 언어의 의미를 ‘스스로 학습’한다는 점에서 기존 방식과 차별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번역기능은 ‘고양이’ 하면 자음과 모음으로 나눠 문자를 인식하여 번역했지만, 딥 러닝은 ‘야옹 하고 울며, 주로 밤에 활동하는 동물’이라는 의미로 인식하면서 고양이를 뜻하는 각국의 언어를 하나의 범주 형태로 묶어 비슷한 형태로 인지합니다. 


그 때문에 보다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고, 오류가 있을 때는 즉시 운영자에게 건의할 수 있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상당히 유용하겠죠? 




콜센터도 AI로! ‘AI 콜센터 운영’ 





이번 올림픽에는 AI(인공지능)가 상담해주는 AI 콜센터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현재 구축된 시스템으로는 한국어와 영어만을 지원하며, 음성인식과 대화처리기술을 활용하여 올림픽 및 국내 관광에 관한 각종 정보를 안내해주는데요. 


콜센터의 AI는 질문을 받은 후, 본 질문이 간단한 것인지 복잡한 것인지를 판단하여 AI가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일 경우에는 일반 상담원에게 연계시켜 응대하는 방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천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 콜센터에 AI가 접목되면서 상담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본 기술이 상용화되어 콜센터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이는 미래 기술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 포스팅을 보고 나니, 평창동계올림픽이 더더욱 기대되시죠? 


사람과 로봇이 협력하고 공존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인 올림픽을 응원하면서, 인디:D는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와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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