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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즐길거리

하루 2만 명 이용하는 따릉이, 이용방법과 요금은?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자체 동력으로 달리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면서 운동도 되는 자전거. 최근 날이 선선해지면서 출·퇴근 혹은 운동 목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 인식과 늘어난 자전거 수요에 발맞춰, 서울시는 20159월부터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선보였습니다. 자전거가 없는 분들도 가까운 대여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인기가 높은데요.

 

하루 2만 명이 이용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따릉이. 오늘은 인디:D와 함께 따릉이에 관한 최근 소식과 따릉이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2만 명이 사용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란?

 


1_ 서울시민 5명 중 1명은 따릉이를 이용했다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교통체증 및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탄생했습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따릉이는 20173월까지 시 곳곳에 대여소 705, 자전거 5,600대를 설치했는데요. 3월 기준으로 따릉이 누적 회원 수는 237941, 이용 건수는 208411건에 달합니다.

 

이는 서울시민 5명 중 1명이 따릉이를 이용한 셈이며, 최근에는 하루 이용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2_ 대여소 이용률, Top 5?


( ▲ 자료출처 : 서울시 )

 

서울시에서 따릉이가 인기 있는 이유는 서울 시내에 자전거를 탈 만한 곳이 많기 때문인데요. 서울 시내 중 따릉이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요?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으로 이용률이 높은 상위 5개 대여소는 홍대입구역 2번 출구 / 성대 입구 사거리 / 여의나루역 1번 출구 앞 / 뚝섬유원지역 1번 출구 앞 / 여의도역 4번 출구 앞이었습니다.

 

위 자료의 대여소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핫플레이스이기도 하지만, 따릉이 대여소가 일부 역세권에 치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실제로 서울시가 제공한 자치구별 대여소 수를 살펴보면, 마포구나 영등포구의 대여소 수는 도봉구의 10배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_ 올 하반기, 5,600-> 2만 대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늘어난 자전거 수요에 발맞춰, 5,600대의 공공자전거(따릉이)를 올 하반기 중 2만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현재는 서울시 11개 자치구로 이용이 제한돼 있지만, 서울시 전역 25개 자치구에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4_ 따릉이 이용방법과 가격은



* 따릉이 홈페이지 : https://www.bikeseoul.com/


( 이미지 출처 : 서울 자전거 홈페이지 )

 

* 모바일 어플 다운로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ki.spb_android&hl=ko

 

( 이미지 출처 : 따릉이 어플 )

 

* 따릉이 이용방법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n3hfgqEVyg&feature=youtu.be

 

( 영상 출처 : 한겨레 영상뉴스 )

 

 

5_ 따릉이 장·단점 및 주의사항은?

 

따릉이 실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따릉이의 장·단점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1) 대여소가 곳곳에 있어 대여와 반납이 편리하다.

2) 이용절차가 하반기부터 간소화되었으며, 가격이 저렴하다.

3) 모니터가 달려있어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시간 등을 알 수 있다.

4) 전조등과 후미등은 자체 발전기로 켜지기 때문에, 날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온다.


단점

 

1) 자전거가 무거워 여성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

2) 기아가 3단까지밖에 없어, 경사진 곳을 오르기 힘듦.

3) 사이즈가 한정적이며, 의자 높낮이 조절도 한정적임.

4) 대여 시간을 초과할 경우, 추가 요금이 비싸다.

 

주의사항 

 

** 따릉이 훼손 남을 위해 에티켓은 필수!’

 

- 지난해 3~12월 따릉이 수리 건수는 14,093(금액 : 14,900만 원)

- 금지 행위 : 음주 자전거 X / 청결하게 사용 / 쓰레기 투척 금지 





개방된 청와대, 9월 중 자전거 전용도로 생긴다 


(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

 

올해 6월부터 청와대 앞길이 개방되면서, 청와대는 시민들의 관광명소로 떠올랐는데요. 9월 중순에는 청와대 앞길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기면서, 이젠 자전거를 타고 청와대 앞길을 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9월 중순까지 청와대 앞길 510m 구간에 폭 1.2m의 자전거도로를 만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지면, 경복궁을 중심으로 [ 청와대 앞 - 삼청동 - 광화문 - 효자동 - 청와대 앞 분수대 ]까지 '자 형태의 자전거 길이 완성됨으로써 시민들의 새로운 자전거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더불어, 효자동 삼거리 청와대 앞 분수 인근과 청와대 춘추 문 인근에 따릉이 대여소가 설치되기 때문에 따릉이를 대여해서 자전거길을 달릴 수 있습니다.

 

이에 시 관계자는 “6월 청와대 앞길을 전면적으로 개방함에 따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친환경 단거리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전용 차로를 만들어 시민 접근성을 높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디:D와 함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올 하반기에 더 많이 확충되는 만큼, 오늘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따릉이로 아름다운 서울 시내를 달려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