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이야기/자동차 소식

언론에 공개된 자율주행 트럭, 자율주행의 현재를 그리다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자동차 스스로 모든 주행을 완수하는 완전 자율주행은 상용화가 아직 멀었지만, 자율주행과 수동 시스템이 공존하는 자동차들은 현재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길게는 수백 킬로미터를 수일 동안 달려야 하는 장거리 화물 운송 트럭은 자율주행 기술에 적합한 모델이었는데요. 최근 볼보와 구글의 개발 자회사인 웨이모에서 자율주행 트럭을 선보이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 구글 웨이모의 자율주행 트럭


( 이미지 출처 : Jalopink )

 

테크 사이트 잘로핑크(Jalopink)는 지난 28일 구글이 거느린 알파벳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자회사인 웨이모의 자율주행 트럭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트럭에는 웨이모의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인 크라이슬러 미니밴 퍼시피카에 장착된 자율주행 하드웨어 장비를 거의 그대로 옮겨놨으며, 운전부 루프랙 중앙에는 라이다(LIDAR) 돔을, 좌우 양 끝에는 각각 2개의 초음파 센서를 달았으며, 앞 범퍼 쪽에는 레이더(Radar) 시스템을 장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 도어 쪽에는 ‘USDOT'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요. 이는 미국 교통국의 약자로, 미국 교통국으로부터 자율주행 테스트 면허를 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2009년부터 자율주행차를 개발해온 구글이 최근 수백만 킬로미터의 주행 데이터를 확보한 데다 웨이모는 지난 1년간 총 102km의 테스트 주행을 시행했기 때문에 구글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상용화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 에인 라이드의 ‘자율주행 트럭’ 


( 이미지 출처 : 에인 라이드 )

 

스웨덴의 스타트업 기업인 에인 라이드는 자율주행과 전기자동차를 결합한 미래의 자율주행 전기 트럭을 제시했습니다.

 

에인 라이드가 공개한 본 자율주행 트럭은 탄소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 자동차로, 기술과 친환경의 조화가 잘 결합된 모습을 보입니다. 에인 라이드가 공개한 트럭의 명칭은 티팟인데요. 티팟의 길이는 약 7m, 최대 20톤의 화물을 싣고 달릴 수 있으며, 200kWh의 전기 배터리는 한 번의 충전으로 약 200km까지 운행할 수 있습니다.

 

세련된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적극 반영한 티팟은 향후 스웨덴 고텐버그와 헬싱보리를 잇는 운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 ‘볼보’의 세미 트럭  


( 이미지 출처 : 더버지(The Verge) )

 

볼보는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VNL 시리즈의 세미 트럭을 공개했습니다. 본 트럭에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추가됐으며, 전방 충돌 경고와 자동 비상제동, 차선이탈 경고 등의 최신 기술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볼보는 지난해부터 자율주행 자동차로 주행하고 있었는데요. 스웨덴의 볼리덴 광산에서 자율주행 트럭으로 광물을 나르면서 주행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앞서 다양한 자율주행 트럭을 살펴봤는데요. 자율주행 트럭으로 인해 장시간 운전을 해야 했던 운전자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게 됐지만, 더불어 운전자의 일자리 또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동화 트럭이 상용화될 경우, 2030년까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운전자의 수요가 50~7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다시 말해, 미국과 유럽의 640만 운전자 중 440만 명이 실직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자율주행 트럭의 상용화가 코앞에 다가온 만큼,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 시 미국 內 자동차 20% 감소



애플의 팀 쿡 CEO는 애플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관한 인터뷰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의 3대 요소 중 하나로 공유 서비스를 꼽았습니다.

 

미래에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운전할 필요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차량에 대한 소유 또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최근 미국 연구기관에서 전망한 자료에 따르면, 완전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경우 10년 이내에 미국의 자동차 수가 20%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미국 연구기관인 리씽크엑스또한 이와 비슷한 예측을 내놓았는데요. 리씽크엑스가 지난 5월에 발간한 ‘2020-2030 교통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본다라는 보고서에서는 미국 내 자동차 수가 202024,700만 대에서 20304,400만 대로 약 80% 감소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주행 자동차는 차량 공유 시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며, 자연스럽게 자동차의 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공유 서비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공유 서비스는 지난해 뉴욕에서만 하루 50만 명 이상이 이용했습니다.


 

리씽크엑스의 보고서는 공유 서비스의 이용 증가는 운송비를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며, 절감된 운송비는 약 10%의 임금 인상률에 해당하기 때문에, 2030년에는 미국 전체적으로 연 1조 달러의 추가 가계 수입이 생긴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경우, 독과점 가능성과 자동차 감소로 인한 일자리 감소를 문제 삼았는데요.

 

이에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는 리씽크엑스가 가정한 2021년에는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입장이라며, “하지만 완전 자율주행차가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된다는 사실을 가정할 때, 그 변화가 가져올 파급 효과는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디:D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트럭과 자율주행기술이 가져올 미래 모습의 일부분을 살펴보았는데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이제 모든 분야에 인공지능과 IT 기술이 도입될 것입니다. 기계로 인해 인간의 수고로움이 덜고, 이 사회는 점점 더 진화하며 변화해나가겠지만 한편으로는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면서 인간의 존재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가 가까운 미래로 예측되는 만큼, 기술 개발뿐 아니라 이로 인해 발생할 부작용에 대한 대비도 지금부터 필요할 것입니다.

 

오늘 인디:D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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