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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여행정보

튤립축제, 산유수축제, 매화축제! 3월 봄축제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꽃의 계절, 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꽃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국에서 열리는 꽃 축제를 손꼽아 기다리고 계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인디:D 3월 축제 중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꽃 축제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3월에 어떤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3월 봄꽃축제 - 에버랜드 튤립축제

 

 


 

봄을 화려하게 수놓을 첫 번째 축제는 3 17일부터 시작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입니다. 튤립축제에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00여 종의 꽃 120만송이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시작과 함께 튤립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면적을 확장했으며, 오중석 사진작가와 함께 튤립을 활용한 포토스팟을 새롭게 조성하여, 이전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이번 튤립축제를 위해 에버랜드는 지난해 11월부터 포시즌스 가든에 튤립 구근(꽃피기 전 튤립을 심어 자연 상태의 개화를 유도했고, 관광객들이 활짝 핀 튤립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식물재배 하우스에서 튤립 일부의 개화 시기를 앞당기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노력해왔답니다.

 

 

1) 튤립축제에서 인생 사진을!

 

 


 

아름다운 꽃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에버랜드는 ‘포토스팟’을 조성했습니다. 튤립 축제 메인 무대인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을 축제 오픈일인 16일부터 ‘가든 스튜디오’로 새롭게 단장했는데요.

 

형형색색의 봄꽃이 가득한 약 1(3천 평)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에는 꽃그네, 자이언트 체어, 웨딩아치, 빅플라워 등 20여 개 테마의 포토스팟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컨테이너 가든’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컨테이너 가든에는 각양각색의 봄꽃 화분 700여 개가 높낮이가 다르게 전시되어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2) 튤립 신품종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올해 튤립 축제에서는 하나의 꽃잎에 2가지의 색상이 보이는 줄무늬 특징을 가진 신품종 30여 종이 선보이는데요. 초콜릿 색 꽃잎에 가장자리만 노란색으로 되어 있어 도베르만 개를 닮았다는 ‘도베르만’ 등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희귀한 튤립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3) 꽃밭에서 피어나는 즐거움!

 

 


 

 

튤립축제에는 꽃 외에도 대형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놀이공원 대표 공연들이 진행됩니다.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니스, 카리브 연안 등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를 담은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가 오는 31일부터 시작해, 매일 1회씩 펼쳐집니다.

 

또한 남자의 자격 - 합창단으로 유명한 박칼린 음악감독이 연출에 참여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더 뮤지컬>’도 31일부터 매일 밤 15분간 공연될 예정입니다.

 

일정 : 3 16 ~ 4 23

장소 :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3월 봄꽃축제 구례 산수유 꽃 축제

 

 

 

 

두 번째는 ‘산수유’ 열매로 유명한 산수유 꽃이 아름답게 핀 ‘구례 산수유 꽃 축제’입니다. 산수유꽃은 의성 지역을 상징하는 군화로 노란 산수유꽃은 ‘영원불멸의 사랑’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남 구례군 지리산온천관광단지에서 3 18일부터 산수유꽃과 산수유 꽃으로 만든 차, , 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산수유 꽃 축제가 펼쳐집니다. 매년 지리산에 산수유꽃이 필 무렵에는 고로쇠약수 또한 한창이기 때문에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구례 산수유 꽃 축제 역시, 산수유뿐 아니라 체험 행사, 각종 문화공연, 불꽃 놀이 등이 펼쳐지며, 산의 정기와 봄의 기운을 맘껏 받은 후 지리산 온천에서 휴식을 취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힐링 축제가 될 것입니다.

 

일정 : 3 18 ~ 3 26

장소 : 전남 구례군 지리산온천관광단지

 

 

 

3월 축제 - 양산 원동 매화축제

 

 


 

 

봄 하면 대표적인 꽃이 ‘매화’인데요. 해마다 3월 중순이면 봄의 전령인 매화꽃이 만발합니다. 축제가 열리는 원동 지역은 깨끗한 자연과 수려한 자연관광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인데요.

봄이 되면 지천에 만발한 매화꽃과 시원하게 흐르는 낙동강 변이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을 나타냅니다.

 

 


 

 

매화는 장미과의 갈잎 중간키 나무로, ‘꽃’을 강조한 이름입니다. 만약 열매를 강조한다면 ‘매실나무’인데요. 꽃이 먼저 피는 매화는 다른 나무보다 꽃이 일찍 피기 때문에, 매실나무를 꽃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화괴’라고도 부릅니다.

 

매화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조매(일찍 피는 꽃), 동매(추운 날씨에 피는 꽃), 설중매(눈 속에 피는 꽃)라고 부르는데요. 색에 따라 희면 ‘백매’, 붉으면 ‘홍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매화가 가득한 양산 원동 매화축제는 매화 외에도 보물찾기, 노래자랑,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상큼한 매실엑기스, 매실아이스크림, 매실장아찌 등 먹거리도 풍성합니다.

 

특히 양산 일대는 가족과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니 올 3월 양산 일대에서 아름다운 매화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D

 

일정 : 3 18 ~ 3 19

장소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교 특설무대 & 쌍포매실다목적광장

 

 

오늘 인디:D가 준비한 3월 축제 - 꽃 축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꽃이 활짝 핀 3, 사랑하는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