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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이야기/자동차와 생활

다가온 추석연휴, 언제 출발해야할까? - 도로교통상황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월~화요일 연차를 사용하신 분들은 이미 고향으로 내려 가셨을 텐데요. 아직 출발하지 않으신 분들은 오랜만에 가족과 친척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면서도 “언제 가야 덜 막힐까..?”에 대한 고민으로 머릿속이 복잡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디:D가 이번 추석 연휴 막히는 시간대와 우회도로 등 도로교통상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얼마나 막힐까?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어제)의 교통상황은 평소 휴일 수준이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11일 오후부터 서울 방향을 중심으로 곳곳에 정체가 있으며, 추석 연휴에는 14일(수) 오전에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추석 이틀 전인 9월 25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의 소요 시간이 1시간 27분이었으나, 추석 전날에는 3시간 이상 소요되었습니다. 


 


( 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귀성길은 명절 전날인 14일(수) 오전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귀경길은 15일(목) 오후부터 출발하는 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더불어 YTN뉴스에 따르면 귀성의 경우 9월 13일(화) 17~21시, 9월 14일(수) 08~11시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귀경의 경우 9월 15일(목) 13~17시, 9월 16일(금) 15~19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전국 이동인구는 3,752만명으로 지난해 추석연휴(3,784만명)보다 0.8% 증가한 수치로, 1일 평균 이동인원은 625만명이며 추석 당일에는 79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이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토부는 도로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18일, 6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하루 평균 고속버스 1,728회, 항공기 20편, 철도 58회, 여객선 210회 등 교통수단 횟수를 늘렸으며, 하루 평균 255회 운행하던 KTX도 287회로 12.5% 늘렸습니다. 


또한 국토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그간 도로공사가 관리해온 고속도로 43개소에서만 시행하던 우회도로 안내서비스를 민자고속도로 30개소까지 확대하고, 고속도로 진입 전 경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도 14개소에서 도로전광판을 통해 고속도로 혼잡 상황을 제공하기로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과거 명절연휴 기간 중 정체가 극심했던 고속도로와 우회도로의 소통상황을 분석해, 올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주요 도로의 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했습니다. 




 

( 자료/이미지 출처 : 국토교통부 )





도로교통 정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 



 

고속도로 정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어플리케이션,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인터넷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에서 실시간 제공하는 교통혼잡 상황과 주요 우회도로( 국가교통 정보센터(http://www.its.go.kr/) ), 최적 출발 시기 등의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도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63개 구간(936.6km), 국도 10개 구간(150.4km)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정부는 차량소통 향상을 위해 갓길차로(21개 구간 / 224km)와 승용차 임시 갓길 차로 (13개 구간 / 44.5km)를 운영합니다. 또한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은 임시 고속차로(6개 노선 8개소)를 운영하고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까지 141km 구간에는 버스전용차선제를 4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고속도로 4개 노선 23개 영업소의 진입차로 수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한편, 영동선 여주휴게소(강릉방향)등 8개소에는 램프 신호등 제어를 통해 진입 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을 시행합니다. 서울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은 16~17일 이틀 동안 다음 날 오전 2시(도착지 기준)까지 연장 운행하고,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체크인 카운터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출국장을 조기 운영하여 공항청사 시설을 개방해 임시 주차장 약 6,300면을 추가/확보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정부민원안내콜센터 ) 


이 외에도 연휴기간 생활의 다방면에 대한 부분을 안내해주는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국번없이 110)는 14~16일에도 정상 운영합니다. 고속도로/국도 지정체 구간, 교통정보, 응급상황 발생시 진료 가능한 병원과 약을 구매할 수 있는 약국, 대중교통 운행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지역축제와 공연/문화행사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어 가족끼리 놀러 가는 경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석연휴기간, 안전제일! 안전운전! 




추석연휴기간에는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고, 쉴 수 있다는 생각에 몸과 마음이 들뜹니다. 반면,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쉽게 지치기도 하는데요.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3~2015년 추석 귀성/귀경길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추석 귀성/귀경기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487.4건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885.1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는 평소 주말의 교통사고 발생건수(581.7건)와 사망자(12.9명), 부상자(957.3명)보다 다소 적었지만 연휴 전날에는 평균 88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7.3명이 숨지고 1,178명이 다치는 등 사고 횟수가 급증했습니다. 


또한 추석 당일은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가장 적었지만, 졸음운전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귀성/귀경기간의 하루 평균 졸음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7.8건으로 부상자는 21.1명이었지만 추석 당일에는 11.3건, 부상자 41명으로 역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졸음운전 사고가 많은 시간에 사이렌을 울리는 알람순찰을 펼치고, 주요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를 배치해 난폭운전과 보복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차를 적극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무인비행선 4대, 경찰헬기 16대, 암행 순찰차 21대를 투입해 버스 전용차로/갓길 차로 위반 차량을 감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경찰의 단속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장거리 운전을 앞둔 운전자는 전 날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하며,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간식거리와 음악 등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추석연휴기간 어린이 교통사고 역시 급증하는 만큼, 어린 아이의 경우 카시트 착용을 필수화 하고 앞좌석과 뒷좌석까지 안전벨트를 의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추석연휴 도로교통상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 하시는 분들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기는 명절인 만큼 안전운전으로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