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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 국산차 판매순위를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신차 정보와 함께 분기별 자동차 판매 순위를 눈여겨보실 텐데요. 어떤 회사의 차량이 가장 많이 팔렸는지를 비교해보는 것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오늘은 2016년 상반기 국산차 판매 순위(1~5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D



자동차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 ‘개별소비세인하 종료’ 


2016년 상반기에는 레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SUV 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되면서 국산차 판매량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제조사별로는 현대차가 31.6% 감소한 4만 7,879대, 기아차는 전월대비 16.2% 감소한 4만 4,007대를 판매했습니다. 쌍용차는 22.6% 감소한 7,546대를 판매했으며 르노삼성은 31.9% 감소한 7,352대, 한국지엠은 20.5% 감소한 1만 4,360대에 그쳤습니다. 


국내 5대 제조사 모두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이를 전년 동월과 비교할 경우에는 제조사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현대, 기아, 쌍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6년 상반기 국산차 판매 순위(1~5위)에 대해 살펴볼까요? 




2016 상반기 국산차 판매순위 (1~5위)



5위 – 기아자동차 ‘봉고’

 


(이미지출처 : 기아자동차)


서민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한 1t 트럭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효자 차종입니다. 트럭은 기아자동차의 봉고와 현대자동차의 포터가 양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타사와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데다, 신차 개발 주기가 늦는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안전성을 강조한 기아자동차의 봉고는 양쪽 바퀴에 동력을 균일하게 전달하여 수렁, 빙판길 등 험로에서 탈출을 용이하도록 도와주는 차동기어 잠금장치(험로 탈출 장치, LD), 차량 후방의 사람이나 장애물을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노면 상태에 따라 엔진 출력 및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하여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켜주는 ESC(차체 자세 제어장치) 등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봉고는 6월 5,839대를 판매하여 1~6월 총 3만 574대를 판매했으며, 7월에만 5,796대를 판매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위 – 현대자동차 ‘아반떼’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신형 아반떼는 신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가미되어 중형 세단의 고급스러움을 마음껏 드러냈는데요. 신형 아반떼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DEA(아이디이에이)에서 현대자동차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제품개발 철학인 ‘기본기 혁신’에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미해 감각적이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처럼 디자인도 훌륭하지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각종 신기술도 장착됐습니다. 신형 아반떼에는 신기술이 접목된 엔진을 장착했는데요. 엔진 라인업은 디젤U2 1.6 VGT,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LPi 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저중속 영역에서 높은 힘을 자랑합니다. 


또한 차체 강성 강화로 안정감은 물론, 정교한 핸들링, 강력한 내구성,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차량 하부에는 언더 커버를 확대했으며, 휠 에어커튼을 적용하는 등 각종 기술을 더해 0.27Cd의 공기저항 계수를 실현했습니다. 

그렇다면 아반떼의 판매 성적은 어땠을까요? 아반떼는 출시되고 꾸준한 판매 기록을 보였는데요.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되면서 아반떼 역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6월 1만 2,364대를 판매한데 반해, 7월에는 6,244대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52,175대를 기록하여 판매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AD 스포츠는 지난달 아반떼 전체 판매량의 9.3%(6,244대)에 해당하는 수치인 585대가 팔렸는데요. 현대차 관계자는 “이달에 사상 최초로 아반떼AD 스포츠가 전체 아반떼 판매량의 1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3위 – 기아자동차 ‘카니발’ 



(이미지 출처 : 기아자동차)


32,038대를 판매해 3위에 이름을 올린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은 올해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에 비해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자녀 가정의 패밀리카, 비즈니스용, 레저용 차량으로 평가되면서 여전히 높은 인기와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7 카니발에는 충돌 정도에 따라 압력이 2단계로 조절되면서 상해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에어백,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 예상 시 차량을 자동으로 긴급 제동시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V), 4열 센터 시트 헤드 레스트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2017 카니발에는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기능도 대거 적용됐는데요. 운전자가 시트 측면의 스위치를 통해 동승석의 위치와 기울기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등 편의사항을 더하고, 앞 차와의 거리를 감지해 능동적으로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의 운전 피로도를 줄여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를 더했습니다. 




2위 – 현대자동차 ‘쏘나타’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2위에는 38,944대가 팔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3월, 4월 르노삼성과 쉐보레가 중형 세단인 SM6과 말리부를 선보이면서 현대차의 쏘나타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SM6과 말리부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중형 세단의 절대강자였던 쏘나타 독주체제가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쏘나타는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했고, 택시 시장에서 6,858대라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7 쏘나타에는 2.0 CVVL 모델 1.7 디젤 모델에 여성과 아이의 안전 그리고 고급스러움을 중시하는 영 패밀리 고객의 선호 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케어플러스(CARE+)’ 트림을 신설했습니다. 그 안에는 후측방 접근 차량을 감지하고, 차량의 속도와 위치를 자동으로 측정해 사고 발생 전 운전자에게 경보해주는 최첨단 충돌 예방 시스템인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과 함께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PAS), 자외선 차단 앞 유리, 열선 스티어링 등 여성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항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뒷좌석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편의를 고려해, 뒷좌석 열선 시트와 뒷좌석 암레스트, 앞좌석 시트 백, 포켓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뒷좌석에는 전동식 뒷면 유리 커튼을 적용했으며 트림의 내장에는 버건디 컬러의 천연 가죽 시트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1위 – 현대자동차 ‘포터’

 


(이미지 출처 : 현대자동차)

마지막으로 공개할 대망의 1위는 바로 현대자동차의 포터 입니다. 포터는 찍는 대로 팔리는 모델이기도 한데요. 상용차인 탓에 승용차처럼 주문 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포터는 2.5ℓ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33마력, 최대토크 26.5㎏•m의 힘을 내는데요. 약 10여 년 동안 거의 변경되지 없는 차량입니다. 다만 앞으로는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6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부분변경을 앞두고 있습니다. 


봉고와 마찬가지로 포터2에도 안전성과 험로 주행에 적합한 기능들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바퀴에는 풀사이즈 휠커버가 적용되어 디자인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험로 주행이나 탈출 시 유용하게 전환하여 주행할 수 있는 4륜 전환 레버를 더했습니다. 이에 타이어 공기압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줄 수 있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더했습니다. 


포터는 상반기 누적 판매 54,689대를 기록해 상반기 판매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아차의 봉고와 마찬가지로 조만간 유로6가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가격 상승 전 포터를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2016 상반기, 국산차 판매 순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판매량에 많은 영향을 끼친 요소는 바로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였는데요.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려는 국산차의 노력이 계속되는 만큼 하반기 실적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인디:D는 다음에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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