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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여행정보

[여름휴가지] 낭만이 있는 곳, 양양

 

 

인디의 드라이브맵. 이번 여행지는 낭만이 있는 곳, 양양이에요! 속초와 강릉 등 지역이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곳이라면 양양은 자연 그 자체의 숨은 비경이 많은 곳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중 낙산사와 하조대, 두 명소를 인디가 다녀왔어요. 여러분도 인디와 함께 낭만이 있는 곳 양양으로 떠나 봐요!

 

 

 

 

 

낙산사

 



(이미지 출처 : 다음 지도)

 

주소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55

 

연락처 : 033-672-2447

 

입장료 : 일반 3,000원 어린이 1,000원

 

연락처 : 033-672-2447~8

 

 

 

양양이 송이버섯으로 유명한 곳인 줄은 알고 있었어요. 시내에 진입하니 역시나 송이버섯 조형물이 보이네요. 송이의 고장 양양이라고 쓰인 문구를 보니 실감 나더라고요.

 

 

 

양양 시내를 지나 속초 방면으로 길을 따라가면 낙산도립공원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곳에 낙산 해수욕장 및 낙산사 등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어요.

 

 

낙산도립공원 이정표를 따라 길을 가다 보면 다음과 같은 음식점이 '쭈욱' 들어선 곳을 확인할 수 있어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이 음식점들이 밀집된 곳에 주차장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이곳이 낙산사 도착점" 혹은 "낙산사 100미터 앞", "낙산사 주차장" 등의 문구가 쓰여 있다는 것이에요. 물론, 이곳에서 하차하여 낙산사를 오를 수도 있지만 낙산 비치가 있는 곳까지 차량으로 이동 후 낙산사를 둘러보는 것이 더욱 좋아요. (낙산 비치 및 그 앞 주차장은 3,000원의 유료 주차이니 참고하세요.)

 

 

다음의 언덕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언덕 위로 차량이 올라갈 수 있어요. 언덕 밑 우측으로 이동하면 낙산 해수욕장을 만나실 수 있어요. 인디의 드라이브맵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낙산 해수욕장 역시 동해바다에서 손에 꼽는 해수욕장인 만큼 부근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들러볼 만 해요.

 

 

언덕의 최상단에는 유료 주차장과 호텔 낙산 비치가 있어요. 주차료는 3,000원으로 언덕 아래에 세우시면 무료지만 걸어 올라오는 길이 만만치 않으니 유료로 주차하시는 것이 나을 듯해요.

 

 

주차장 앞에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어요. 커피, 식혜, 옥수수, 슬러쉬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관광객을 상대하는 곳이다 보니 가격은 좀 높은 편이에요.

 

 

다음의 입구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곳에 낙산사의 모든 건축물 요약 도가 나와 있으니 참고하셔서 둘러보는 것이 좋아요.

 

 

낙산사에 출입하기 전 낙산사에 대한 유래를 살펴보지 않을 수가 없겠죠? 낙산사는 신라 화엄종의 증조인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친견하고 동해에 면한 명산인 오봉산에 671년 창건한 사찰로, 낙산사라는 사찰명은 관음보살이 상주하는 곳으로 알려진 보타낙가산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해요. 우리 민족의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된 사찰로 인정되어 2009년 사적 제495호로 지정되었으며, 홍련암 및 의상대 주변 해안 일대가 독특하고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2007년 명승 제27호로 지정되기도 하였고요.

 

사진 속의 그림이 바로 앞서 설명한 의상대인데요. 어떤가요? 한 폭의 그림 같지 않나요?

 

 

낙산사의 특징은, 사찰 어느 곳에서도 바다뷰가 보인다는 점이에요. 엄청난 강점이죠. 구석구석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어요. 특히 뒤에 설명해 드리겠지만 사찰 곳곳에 숨겨진 문구들은 사람의 마음을 정화하는 기분마저 들게 해요. 자연경관과 숨겨놓은 재미가 어우러져 짙은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한 곳이죠.

 

 

매표소를 향하는 길목, 등대가 보이네요.

 

 

도착한 매표소에서 구입한 입장권이에요. 해수관음공중사리탑의 이미지가 보이네요. 잠시 후 가보기로 해요.

 

 

매표소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것이 좌측 의상기념관, 그리고 우측 다래헌이에요.

 

 

조금 더 진입하게 되면 다래헌 뒤편의 야외찻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인디가 아는 한 양양에서 가장 좋은 뷰를 지닌 찻집이에요.

 

 

의상기념관을 들어서면 2005년 화재 당시 소실되었던 보물들과 조선 및 고려 시대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별도 입장료는 있지 않고요.

 

 

낙산사는 창건 이래 여러 차례에 걸쳐 화재와 전쟁 등의 피해가 컸던 곳이에요. 858년 범일국사의 증창 이후 몽골군의 침입, 임진왜란, 병자호란,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파괴된 것을 그때마다 재건했죠. 특히, 2005년 4월 5일 양양지방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보물 제479호였던 낙산사 동종과 원통보전을 비롯한 많은 전각이 소실되었어요. 그 잔해가 이곳에 전시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죠.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사진은 앞서 언급한 낙산사 동종의 잔해에요.

 

 

그 밖의 조선시대, 고려시대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의상기념관과 마주하고 있는 건물, 바로 다래헌이에요.

 

 

전통차, 커피를 판매하고 있고요. 각종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제가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꼭 데려오고픈 곳이에요.

 

 

내부에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되어 있고요. 야외 찻집 외 내부에도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요.

 

 

옥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대다수고요. 가격은 천차만별이니 저렴하게 기념품을 챙겨가실수도 있어요. 기념품과 찻집은 별개의 업장으로, 계산하는 곳 역시 좌,우로 나뉘어 있어요.

 

 

너무나 인상 깊었던 다래헌 야외찻집의 메뉴판이에요. 주문과 동시에 결제하고 차는 직접 가져다주세요. 단팥죽 및 호박식혜가 6,000원, 쌍화차, 대추차, 유자차, 생강차, 국화차, 구기자차, 냉 녹차, 냉 오미자차, 석류주스, 복분자 요거트, 오미자 감식초가 5,000원, 메밀차, 연잎차가 4,000원이에요. 커피류도 있는데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가 3,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4,000원,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바닐라라떼, 카라멜라떼, 핫초코, 아이스초코, 밀크티가 5,000원, 요거트스무디, 팥스무디가 6,000원이에요.

 

 

드디어 야외찻집 입성. 실제로 보신다면 의상대와 바다 전경이 어우러져 정말 경치가 일품인 곳이에요.

 

 

음료 주문 시 한과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예쁜 찻잔과 더불어 정갈히 놓인 한과, 그리고 바다를 벗 삼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더욱 뻔하지 않은 곳인 듯해요.

 

 

 

 

야외 찻집에서 한참의 여유를 즐긴 뒤 다시 낙산사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기로 결정했어요.

 

 

멀지 않은 곳에 거북이 형상의 의상조사비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인디에게 인상 깊었던 곳. 바로 화장실인데요. 화장실 곳곳에 '근심을 푸는 곳'이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어요. 재밌어서 한번 찍어봤어요. 앞서 언급했지만, 낙산사는 대부분의 관광 포인트에 짧지만 강한 문구들을 배치하여 보는 재미와 더불어 생각하는 재미까지 있는 곳이에요. 해당 건축물 혹은 조형물의 용도에 맞게 문구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다래헌 앞에 배치된 약수터. 이 곳 역시 단순히 '약수터'라 명칭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에요. 이름하여 '마음을 씻는 물'.

 

 

왠지 물을 받아 먹은 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마음이 씻기는 느낌마저 들더라고요. 역시 '생각의 힘은 대단하다' 느낀 대목이에요.

 

 

아무 곳으로 걸어도 산책로가 되는 그 곳. 의상대를 거치는 길목에는 '길에서 길을 묻다'라는 문구를 발견할 수 있어요. 이 문구 참 유명하죠.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낙산사의 가장 큰 장점은 사찰 어느 곳에서도 바다가 훤히 보여 답답하지 않다는 점이에요.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또한 시원하고요. 동해 관광 시 해수욕장에 질릴 즈음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실 분들에게도 그만이라 볼 수 있어요. 그렇기에 이번 피서 지도에 포함된 곳이죠.

 

 

의상대를 가기 직전 기와불사접수처를 만날 수 있어요.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는 곳이죠. 자신의 소원 및 이름등을 적어 기와를 통해 기원하는 곳이에요. 연인 및 가족이 같이 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기와불사 접수는 한장당 1만원의 비용이 소요되요.

 

 

이미 다녀간 많은 분들의 소원을 볼 수 있었어요.

 

 

낙산사 절경인 그 곳, 의상대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죠.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해요.

 

 

한쪽에서는 시원하게 내달리는 보트, 바다 전경을 확인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옆 길로 연하당과 저 멀리 홍련암을 볼 수 있어요. 홍련암은 관음보살이 나타난 곳이라고 하여 국내 불교 성지순례 사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해요. 국내 3대 관음 성지라고 불리우는 곳 중에 하나죠.

 

 

발걸음을 돌려 해수관음상을 향해 가다보면 관음지가 나와요. 작은 연못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으로 왜 경복궁 경회루가 겹쳐보이는 걸까요? 저 뒤로 보이는 보타락 때문일지도 몰라요.

 

 

관음지 중앙 물밑에 드러나 보이는 조형물에는 많은 이들이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더라고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인디도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어봤어요.

 

 

 

연못인 관음지를 올라서면 보이는 곳이 사진 속에서 본다면 좌로 지장전, 전면으로 보타락이에요.

 

 

지장전 옆에 약수터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역시 마음을 씻는 물이라는 표시가 있네요.

 

 

그 위로 보타전이 있어요. 보타전은 불전으로 많은 분이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죠. 내부에는 7관음과 32응신, 1,500관음상을 봉안하고 있어요. 낙산사 경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불전으로 설악산 신흥사 조실 무산 오현스님의 원력과 당시 주지를 지낸 지홍, 보산, 마근스님에 의해 1991년 7월에 불사를 시작하였다고 해요. 1993년 4월 10일에 완공되었고 2005년 산불도 피해 간 곳이죠.

 

 

보타전을 바라보고 우측으로 보게 되면 해수관음상을 향하는 설렘의 길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곳을 따라 올라가게 되면 입장권의 이미지인 해수관음공중사리탑으로 향하는 작은 오솔길을 발견할 수 있어요. 표지판을 잘 보셔야 지나치지 않아요.

 

 

이 오솔길의 끝에 바다 조망으로 해수관음공중사리탑이 놓여있어요. 1692년 비구 석겸 등이 큰 뜻을 세우고 조성한 사리탑이라고 해요. 1683년 홍련암 불상에 금칠을 다시 할 때 주변에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하더니 공중에서 사리가 탁상위로 떨어져 이를 봉인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해요.

 

 

계속 설렘의 길을 걷다 보면 등장하는 것이 바로 낙산사의 명물, 해수관음상이에요. 16미터의 높이로 마치 등대처럼 바다를 내려보고 있는 것이 특징이죠. 해수관음상 또한 사찰 어디에서도 보이는 조형물이에요.

 

 

이곳에서의 전경 역시 일품이죠. 절경이라 말할 수 있어요. 또한,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더운 날씨에 힘들게 오른 이들이 휴식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에요.

 

 

해수관음상 앞에 있는 복전함 아래, 다리가 세개인 두꺼비상이 하나 있는데 이 두꺼비를 만지면 2가지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요. 복을 빌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이유죠. 인디 역시 이곳에서 소원을 빌고 왔는데 이루어질지... 결과는 미지수에요.

 

 

 

이곳의 종각 역시 소원성취를 위한 중요 코스 중 하나에요. 소원함에 돈을 넣고 소원 우편을 작성 후 종을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낙산사는 정말 소원 빌 수 있는 공간이 많은 곳이죠.

 

 

종을 울리면 낙산사 전체에 은은히 울려 퍼져요. 정말 좋은 소리를 지녔어요.

종을 치고 이제 낙산사를 떠날 채비를 서둘렀죠. 원통보전 구역은 들르지 않고 나오기로 했어요.

 

 

모든 관람을 마치고 낙산사를 나오는 길목, 낙산사에서 유명한 국수공양실도 보이네요. 무료로 국수를 나누어주는 곳이에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사이에 방문한다면 국수를 공양받을 수 있어요. 이 공양실에 있는 문구 또한 유명하죠.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 덕행으로 받기가 부끄럽네.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몸을 보호하는 약으로 알아 깨달음을 이루고자 이 공양을 받습니다"라는 문구를 여러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렇듯 단순한 볼거리 뿐 아니라 많은 생각을 들게하는 곳, 바로 낙산사였어요. 그럼 그 다음 목표지, 하조대 전망대를 향해 발걸음을 옮길께요.

 

 

 

 

 

 

 하조대 전망대

 

 



(이미지 출처 : 다음 지도)

 

주소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연락처 : 033-670-2516

 

주변맛집 : 1.하조대 횟집(033-672-7575)

2.신태양 도매횟집(033-672-1123)

3.하조대 철수네 횟집(033-672-3335)

 

 

 

하조대 지역은 하조대 명승지와 하조대 등대, 해수욕장과 어촌계회센터, 하조대 전망대로 나뉘어 구경할 수 있어요. 그 중 하조대 전망대를 다녀왔어요.

 

 

하조대 전망대를 가는 길목이에요.

 

 

하조대명승지와 어촌계회센터, 해수욕장 표지판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어촌계회센터 방향이 바로 하조대 전망대 방향이에요.

 

 

 

 

전망대 가는 길목, 하조대 해수욕장의 전경을 확인 할 수 있어요. 속초나 경포대 해수욕장보다 번잡하지 않고 저녁시간에는 조명 등이 있어 제법 운치 있는 곳이에요.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보트 들도 확인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저 멀리 하조대 전망대의 모습도 확인 할 수 있어요. 이 모습은 하조대 명승지 가는 길목에서 촬영한 사진이에요.

 

 

전망대는 다음과 같은 어촌계 회센터를 지나야 오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어촌계 회센터는 대부분 이곳 주민이 운영하는 곳으로 모듬회 기준으로 2명이면 5만원, 3명이면 6만원으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호화스러운 곳은 아니지만 좌로 해수욕장이, 전면으로 방파제가 위치해 제법 운치 있어요.

 

 

 

어촌계를 지나 하조대 전망대에 도착. 풍랑 위험 안내, 군사제한구역 안내 등 다소 무서운 표지글이 보이는데요. 문이 개방되어 있다면 출입이 통제된 곳은 아니니 안심하고 올라가셔도 돼요.

 

 

계단을 오르며 내려다본 전경이에요. 이 역시 가슴이 '뻥' 뚫리는 엄청난 뷰를 자랑하죠. '하조대 등대 및 명승지가 하조대의 꼽히는 랜드마크라는 것도 알고 이미 온라인 상 많이 소개되어 있다'하지만  전망대를 목적지로 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하조대 등대 및 명승지에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방파제와 바위 사이 투명한 바닷물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물이 투명해 얕아 보이지만 그것만 믿고 뛰어들면 큰일 날 수 있어요. 수영에 자신있다면 스노우쿨링 포인트로 제격인 듯 하네요.

 

 

하조대 전망대를 오르다 보면 보이는 뷰. 정말 잘 만들었죠?

 

 

 

전망대에 드디어 올라섰어요. 360도 바다뷰로 좌측 해수욕장, 전면 바위들과 우측 군부대의 전경을 확인 할 수 있네요. 전망대 위 바닥은 유리로 처리하여 하단 바위를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어요.

 

 

바람소리 들리나요? 멋진 뷰만큼이나 시원한 바람 덕분에 올라오길 잘했다고 생각되는 곳이었어요.

 

 

전망대 상단에 위치한 등대 역시 볼 거리 중 하나에요. 하조대 등대를 이곳으로 착각하는 분들도 꽤나 많더라고요. 어쨌든, 양양에서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좋은 뷰를 지닌 하조대 전망대까지 완료되었네요. 인디의 드라이브맵은 계속 이어지니까요. 아직 멈추시면 안되요! 계속 따라오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