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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의무? <알쏭달쏭 카시트에 대해 궁금한 것들>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자동차 사고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켜주는 3대 안전장치는 안전벨트, 에어백, 그리고 카시트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카시트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인디:D와 함께 카시트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만약에 카시트를 장착하지 않는다면?

 

 

 

 

아이들의 안전한 자동차 승차를 위해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카시트. 그런데 만약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을 때에는 어린이가 앞 좌석과 충돌해 머리와 흉부에 심한 충격을 받으며,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요. 실제로 2015년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자동차 충돌 시험을 통해 카시트 미착용 시 99%에 달한 사망 가능성이 카시트 착용 후 18%까지 줄어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자동차 안전벨트는 어른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몸집이 작은 아이들을 고정하기 위해서 카시트가 생겨났는데요. 현행 교통법으로 카시트 의무 착용 연령은 신생아부터 만 6세까지이며, 올해 9월 28일부터는 도로교통법에 의해 모든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었으니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반드시 카시트 착용을 해야 합니다.

 

 


카시트에도 사용 기한이 있다?

 

 

 

 

그렇다면, 카시트는 한 번 사면 아이가 다 클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걸까요? 물론, 아닙니다. 아이들은 해마다 눈에 띄게 성장하기 때문에 그것에 맞게 카시트도 바꿔줘야 하죠. 아이의 체형에 맞지 않는 카시트는 아이를 더 위험에 빠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령별로 적합한 카시트는 제 몸을 혼자 가누기 힘들 정도의 영유아인 0~3세의 경우 목과 몸 전체를 보호해주는 ‘바구니형 카시트’, 몸은 가누지만, 아직 몸집이 작은 3~5세는 2개의 끈으로 고정해주는 ‘토들러 카시트’입니다. 제법 자란 4~6세의 경우에는 일반 안전벨트처럼 하나의 끈으로 고정해주는 ‘부스터 카시트’가 적합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카시트 착용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적어도 키 145cm, 몸무게 39kg이 될 때까지는 성인용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카시트의 올바른 장착 방법

 

 

 

 

카시트의 장착법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의외로 잘못 장착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 다시 한번 올바른 방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카시트는 차량 뒷좌석에 설치해야 합니다. 3점식 안전벨트가 적용된 좌우측 뒷좌석은 모두 장착 가능한데요. 조수석에 카시트를 설치할 경우 에어백에 의한 충격으로 영유아가 오히려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2인승 차량일 경우에는 에어백을 해제하고 조수석을 최대한 뒤로 밀어 장착해야 합니다.

 

또, 카시트는 반드시 좌석에 단단하게 고정해야 합니다. 느슨하게 고정하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심하게 움직여 영유아에게 2차 충격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만 1세 미만이라면 뒤보기로 장착해 사고 발생 시 충격을 분산시켜야 하는데요. 뒤보기는 45도 미만, 앞보기는 75도 미만으로 등받이를 충분히 눕혀서 고개가 떨궈져 발생하는 기도폐쇄를 예방해야 합니다. 카시트의 머리 지지대도 아이의 머리를 충분히 지지하도록 높이를 조절해야 하며, 머리 지지대가 아이 키보다 낮으면 머리와 목을 보호하지 못하므로 큰 사이즈로 교체해야 합니다.

 

 


카시트 사용 시 주의사항

 

 

 

 

카시트를 제대로 장착했다면 이제 아이를 앉힐 차례입니다. 먼저 아이를 카시트에 조심스럽게 앉히고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잘 조절해야 하는데요. 이때, 손가락 세 개를 넣어 들어갈 수 있는 공간만 남겨 두고 어깨끈과 복부 끈을 조여 줍니다. 또, 활동량이 많은 아이는 몸부림이 많아 카시트에서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에 4~6점씩 벨트를 사용해 안전하게 장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만약에 아이가 카시트를 거부한다면 좋아하는 장난감을 이곳저곳에 두어 카시트에 대한 불편함을 잊고 장난감에 집중하도록 하면 쉽게 적응을 시킬 수 있습니다. 또, 카시트에 앉고 자동차를 타면 재미있고 신나는 곳으로 간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처음만이라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나들이 장소로 자주 떠나는 게 좋습니다. 집에 카시트를 가져가서 평소에 놀게 하면서 익숙해지게 하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영유아의 경우에는 꽉 조인 상태에서 오래 앉아 있거나 잠을 잘 경우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 되도록 한 번에 1시간 이상 카시트에 앉거나 낮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소중한 우리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카시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 카시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죠. 답답해하는 아이가 안쓰러워 카시트를 못 쓰겠다는 생각은 너무 위험하다는 걸 다시 한번 알려 드리면서, 인디:D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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