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의 인디:D입니다. 


흔히 자동차를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자동차 엠블럼’입니다. 자동차 앞 부분에는 각 회사마다의 개성과 특징을 가진 엠블럼이 있는데요. 엠블럼은 그 회사의 경영 이념과 목표, 원칙 등이 담겨 있어 소비자들은 자동차 엠블럼만 보고도 자동차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오늘은 인디:D와 함께 ‘자동차의 영혼’이라고도 불리는 자동차 엠블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 엠블럼,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나?


나라 별 자동차 회사의 엠블럼을 넓게 살펴보면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자동차 회사의 경우, 엠블럼에 회사의 철학과 방향성을 담습니다. 반면 유럽과 미국의 경우에는 창업주나 회사 탄생지의 첫 글자를 딴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볼까요? 



1) 자동차 엠블럼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엠블럼은 ‘타원’입니다. 이는 세계를 무대로 하여 달려가고 있는 현대자동차를 의미하는데요. 타원 안의 ‘H’는 현대자동차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살짝 휘어진 것은 속도감을 주어 두 사람이 악수하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입니다.


악수하고 있는 모습은 노사(勞使)의 화합, 기업과 고객의 신뢰 속에 21세기를 달려가는 현대자동차의 방향성과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2) 자동차 엠블럼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엠블럼은 ‘타원과 알파벳의 조화’입니다. 타원은 지구를 상징하는데요. 이 또한 세계를 무대로 하여 역동적이면서 주도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기아자동차를 의미합니다. 날렵한 타원에 ‘정열과 열정’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는 활기찬 느낌을 주고, 그라데이션을 넣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담았습니다. 


또한 회사명을 중앙에 배치함으로써 균형을 중시한 것은,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기아자동차의 믿음직스러움을 형상화했습니다.




3) 자동차 엠블럼 - 쌍용자동차 



( 이미지 출처 :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


쌍용자동차 엠블럼은 3개의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깥쪽의 큰 원은 무한한 우주공간을 상징하고 안쪽에 위치한 원은 무한한 우주를 메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 중앙에 위치한 2개의 타원은 ‘쌍용(雙龍)’ 즉, 두 마리의 용 + 회사명의 ‘SS’의 두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2개의 원 중 1개의 원은 쌍용과 고객을 연결하는 연결다리 역할을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4) 자동차 엠블럼 - 쉐보레 



( 이미지 출처 : 쉐보레 홈페이지 )


한국GM사의 쉐보레는 다소 특이한 엠블럼으로 소비자에게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었는데요. 처음에는 서명 형태의 엠블럼을 사용하다가 1913년, 지금처럼 나비 넥타이(Bow tie) 형태의 엠블럼이 탄생했습니다. 이는 GM의 창시자인 윌리엄 듀런트가 지난 1908년 파리를 방문했을 때 묵은 호텔의 벽지를 보고 창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창기 엠블럼에는 나비 넥타이 모양 가운데 짙은 푸른 색을 가미한 ‘쉐보레’라는 글자를 새겨 넣었고 여러 단계를 거쳐 지금의 모양이 되었습니다. 




5) 자동차 엠블럼 - 르노삼성 



( 이미지 출처 : 르노삼성 홈페이지 )


르노삼성의 엠블럼은 ‘태풍의 눈’을 상징합니다. 엠블럼을 자세히 보면 상하좌우가 대칭적 구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는 우주 속에서 고객과 자동차의 만남이 일체화 됨을 뜻합니다. 즉, 고객의 요구와 목소리를 회사 경영 철학에 담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6) 자동차 엠블럼 -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벤츠의 엠블럼은 1902년 설립자인 다임러의 아들 폴 다임러가 만들었는데요. 신형 메르세데스가 성공을 거두자 이에 걸맞는 엠블럼 제작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특히 다임러는 자신이 개발한 엔진을 자동차뿐 아니라 항공기, 선박 등에 적용하고 싶어했는데요. 이러한 목표가 엠블럼에 반영되었습니다. 날카롭게 뻗어있는 세 꼭지는 각 하늘, 땅, 바다를 상징하며 다른 의미로는 부, 품격, 신뢰성을 담고 있습니다. 




7) 자동차 엠블럼 – BMW




BMW는 자동차 회사의 엔지니어였던 프렌츠 요세프 포프가 디자인했습니다. BMW는 1차 세계 대전 이후 회사명을 ‘바이에른 주 자동차 회사’로 변경하면서 바이에른 주 정부의 깃발 모양이 엠블럼에 적용되었습니다. 




8) 자동차 엠블럼 – 롤스로이스




‘고급스러움’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는 1906년 맨체스터의 전기기사 ‘로이스’와 런던의 귀족 출신 레이서인 ‘롤스’가 만나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사각형 박스 안에 들어있는 ‘PR’은 이 두 사람의 첫 글자를 딴 것입니다. 


롤스로이스 하면 ‘스피릿 오브 엑스터티’ (환희의 여신) 엠블럼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거대한 풍채를 자랑하며 날개를 뻗고 있는 환희의 여신 엠블럼은 롤스로이스의 품격을 더욱 높여주는데요. 롤스로이스의 엠블럼은 한국에서 약 500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어, 도난사고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도난사고에 대한 피해가 계속 접수되자, 롤스로이스는 2004년 이후 출시된 모든 차량에 ‘외부에서 일정 수준의 압력이 가해지면 보닛 안으로 숨어버리는 장치’를 적용했습니다. 




9) 자동차 엠블럼 – 아우디 



 

더불어 아우디는 아우디, 호르히, 반더러, 데카베 등 4개의 회사가 병합해 탄생한 회사이기 때문에 각 회사를 하나의 ‘원’으로 표현해 총 4개의 원이 나란히 연결되어 있는 엠블럼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10) 자동차 엠블럼 – 토요타 




마지막으로 토요타의 엠블럼을 살펴보겠습니다. 토요타는 1989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엠블럼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로, 세로로 겹쳐진 2개의 타원은 토요타의 앞 글자인 ‘T’를 형상화 합니다. 이렇게 겹쳐진 부분은 토요타와 고객 간의 신뢰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회사들의 엠블럼에 담긴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자동차 엠블럼은 어떤 면에서 각 기업의 자존심이자,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엠블럼 이야기를 잘 기억했다가, 자동차 엠블럼을 보신다면 또 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겠죠? 


오늘 인디:D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인디:D는 다음에 더 유익하고 즐거운 소식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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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B손해보험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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