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여행의 끝판왕! 살랑살랑 봄 기차여행을 떠나보아요~!

 


안녕하세요, 내차사랑 블로그 인디입니다. :D 이제 낮은 물론 밤 기온도 많이 따뜻해지고, 연일 눈부신 햇살이 내리쬐는 봄이 되었어요. 요즘 같은 날은 괜히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나는데요, 아직 특별한 계획이 없으신 분들은 봄을 맞아 당일치기 기차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지금부터 봄철,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특색 있는 기차여행 코스를 인디가 소개해드릴게요. ^^




봄철, 안 타보면 후회 할 코레일 관광열차 BEST

  


1. O-train (중부내륙순환열차), V-train (백두대간협곡열차) 






<O-train>

 

 

<출처 : 한국관광공사>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테마 기차는 O-train과 V-train이에요. O-train은 중부 내륙지방의 세 개 도(강원, 충북, 경북)를 하나(One)로 잇는 순환열차를 의미하는데요, 열차 명의 O 또한 'One'의 약자랍니다. 또, 모양적으로는 '순환'을 상징하기도 해요. 


그 동안 O-train은 매일 오전 7시 45분 서울역을 출발해 청량리역에 정차한 뒤 제천, 영월, 민둥산, 고한역 등 중앙선을 따라 영주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운행돼 왔는데요, 지난해부터 운행 노선이 변경되어 경기 서남부와 충청권 관광객들의 열차 이용이 더욱 쉬워졌답니다. 새롭게 바뀐 노선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영등포, 수원, 천안, 오송, 청주, 충주, 제천, 단양역을 거쳐 풍기, 영주, 봉화, 춘천, 분천, 승부역에 정차하게 돼요. 


열차 운행 시각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8시 15분 서울역을 출발해 오후 1시 분천역에서 20분 간 정차한 뒤 1시 55분 종착역인 철암역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O-train은 분천과 철암의 낙동정맥 계곡 사이를 운행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과도 연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O-train은 일본이나 유럽의 특급관광열차 못지 않게 모든 객실을 목조 느낌이 나도록 꾸미고 외관은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사계절을 형상화해 꾸몄답니다. 속도도 최고시속 165km로 서울에서 중부내륙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당일치기 기차여행을 떠나는 데 이용하기에 손색이 없답니다. 




<V-train>


 

<출처 : 한국관광공사>



V-train은 봉화 분천에서 강원도 철암 사이 4개 구간 27.7㎞를 시속 30㎞로 달리며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레일의 대표 관광전용열차랍니다. 여기서 'V'는 'Valley(협곡)'의 약자이자 동시에 협곡의 모양을 의미한다고 해요. 


V-train을 이용하면 백두대간 일대의 다양한 트레킹 코스인 낙동 비경길(양원역~승부역)과 체르마트길(양원역~비등역) 등을 걸을 수 있으며,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답니다. V-train은 총 3개 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3호차는 백두대간의 수려한 전망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56석의 전망실로 꾸며져 있으며 2호차는 46석 규모의 미니 카페와 전망실로 꾸며져 있어요. 


V-train은 천장을 제외한 공간을 유리로 처리해 승객의 관람 시야를 최대한 넓히고 개폐식 창문을 설치해 중부 내륙지방의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어요. 백두대간 일대는 청정한 자연 환경과 수려한 경관으로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는 곳이었지만 그 동안 대중교통을 통해 찾아가기 어려웠는데요, V-train을 탑승하면 일대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답니다.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오지 마을의 숨은 비경을 구경한 뒤, 분천역 먹거리 장터에 들러 지역의 특산물까지 맛본다면 눈과 입이 즐거운 일거양득의 여행이 될 수 있겠죠?



<열차운행 시간표 및 가격 조회>


O-train 운행 시간표 바로가기 : http://www.korailtalk.co.kr/164

V-train 운행 시간표 바로가기 : http://www.korailtalk.co.kr/165

승차권 가격 조회·구입하기 : http://goo.gl/KUPnGf




<기차 타고 찾아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1.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강원도 태백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명소가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곳을 꼽으라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고를 수 있어요. 이곳은 전국 유일의 고생대 지층 위에 건립된 고생대 전문 박물관으로 고생대 삼엽충과 두족류 및 공룡화석 등을 전지하고 있답니다. 박물관 지하 1층에는 화석 발굴의 현장과 화석 탁본, 30억 년 전의 지층 파노라마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자체 제작한 영상물과 입체 디오라마 등의 다양한 볼 거리를 운영하고 있으니 꼭 한 번 둘러보시기 바라요. 



2. 하이원 추추파크


하이원 추추파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철도 체험형 리조트예요. 추추파크를 찾으면 다양한 철도를 체험해볼 수 있는데요, 먼저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기 위해 지그재그로 부설된 선로를 전진과 후진을 반복해 오르는 '스위치백트레인'을 경험해볼 수 있답니다. 스위치백트레인은 증기형 관광열차로 우리나라의 유일한 스위치백 구간인 흥전역과 나한정역을 지나 도계역으로 향해요. 또, 이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또 다른 열차인 인클라인트레인은 와이어로프로 기차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운행된답니다. 인클라인트레인은 1963년에 폐지돼 더 이상 볼 수 없었지만 추추파크에서 이를 복원·운행하고 있어 이곳을 찾으면 기차를 타고 인클라인 구간을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해요. 




2. West Gold train(서해금빛열차)





<열차소개>


 

<출처 : 한국관광공사>



West Gold train은 장항선을 따라 아산온천, 수덕사, 남당항, 대천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보석박물관 등 아산, 예산, 홍성, 보령, 서천, 군산, 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보석 같은 관광지를 찾아가는 콘셉트의 새로운 관광전용열차랍니다.

 

이 열차는 용산∼익산 간을 1일 1회 왕복하며(3월까지는 목∼일요일 운행),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전국 철도역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출처 : 한국관광공사>


 

West Gold train은 기관차와 발전차, 객차 5량 등 총 7량으로 운행되고 있답니다. West Gold train은 세계 최초의 한옥식 열차인 '온돌마루실'과 '족욕카페' 등을 갖춘 차별화된 객실을 지니고 있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하는 기차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 추천 드리기 좋을 것 같아요. 


온돌마루실은 1실 당 3인에서 6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총 9실이 운영되고 있는데 실내는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탁자와 창살 등으로 꾸며져 아늑한 분위기를 내고 있어요. 또, 족욕카페는 열차 안에서 차창 밖의 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 취향에 따라 급식 족욕과 건식 족욕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열차운행 시간표 및 가격 조회>


West Gold train운행 시간표 바로가기 : http://www.korailtalk.co.kr/29

승차권 가격 조회·구입하기 : http://goo.gl/KUPnGf




<기차 타고 찾아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1. 대천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은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서해안 최대의 해변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대관동에서 남서쪽으로 약 8km, 대천반도의 돌출부 끝에 위치한 이곳은 물은 그다지 맑지 않지만 수심이 얕고 수온이 알맞아 해마다 여름이 되면 해수욕을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붐빈답니다.


또, 대천해수욕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머드 생산지로도 유명해요. 대천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 모래사장으로 일반 모래사장의 모래보다 훨씬 곱고 부드러운 모래를 자랑하는데요, 여기에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뻘이 없고 단단한 모래땅이 형성되어 있어 산책과 모래찜질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특히 대천해수욕장의 봄 바다는 서해에서는 보기 드물게 동해와 같은 푸른 빛의 바다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기차 여행을 하시면서 꼭 들러보시기 바라요~!



2. 국립생태원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2,500여 종의 전 세계의 다양한 동식물을 한 자리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은 한반도의 생태계를 비롯한 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 등 세계 5대 기후 권역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답니다. 각 생태계를 재현한 공간인 '에코리움'에서는 실제 서식하는 동식물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마치 지구를 한 바퀴 돈 것 같은 느낌도 주는데요, 그래서 국립생태원은 '작은 지구'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 거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국립생태원은 이외에도 과학전문도서 약 1만권을 보유한 어린이 생태 전문 도서관 '생태글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에게 자연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일러주기에 아주 좋을 것 같아요.




3. DMZ train (평화열차)






<열차 소개>


 

<출처 : 한국관광공사>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열차는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이라고 흔히 표현하는 DMZ로 떠나는 유일한 열차, DMZ train이에요. 이 열차는 평화실, 화합실, 사랑실 등 총 3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차 내 카페와 전망석, 포토존, 사진 갤러리 등의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사진 갤러리에서는 전쟁과 생태, 기차를 주제로 150여 장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지나간 시간을 반추해볼 수도 있답니다.


참고로 열차를 타고 임진강 철교를 지나며 볼 수 있는 풍경들은 DMZ train에서만 볼 수 있답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도라산역-도라전망대-제3땅굴은 그냥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하지만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DMZ 추천여행 패키지를 이용하면 DMZ train을 이용해 도라산역 일대를 둘러볼 수 있으니 이를 참고해주세요. ^^ 


또한, 도라산역은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 있기 때문에 체류 시간을 군에서 엄격히 통제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도라산역까지 가실 때에는 반드시 도라산역을 나오는 승차권도 함께 구입해야 하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라요. 




<열차운행 시간표 및 가격 조회>


DMZ train 운행 시간표 바로가기 : http://www.korailtalk.co.kr/328

승차권 가격 조회·구입하기 : http://goo.gl/KUPnGf




<기차 타고 찾아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1. 도라산역


도라산역은 임진강역 다음에 위치한 기차역이에요. 하지만 열차를 타고 가면 임진강역에 먼저 멈춰서게되는데요, 이후 도라산역까지 자려면 군의 허가가 있어야 해요. 보통 도라산역은 임진각 차장에 있는 DMZ 관광 안내소에서 표를 끊고 일정 인원이 채워져야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답니다. 하지만 DMZ train을 이용하면 열차를 타고 도라산역까지 향하는,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요.


물론 도라산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임진강역에서 출입심사를 거쳐야 하는데요, 이때 심사는 단체로 이뤄지며 개인 행동은 삼가야 해요. 출입심사를 잘 마무리한 뒤에 열차에 다시 몸을 실으면 열차는 도라산역으로 출발하게 된답니다. 


도라산역에 도착하면 임진강역에서처럼 출입 심사를 한 번 더 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역시 개인 행동은 서로 삼가야 해요. 도라산역을 찾으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사인한 침목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부시 전 대통령이 '이 철도가 한민족을 이어주길 기원합니다'라고 적은 글귀를 볼 수 있어요. 




2. 도라산전망대


도라산전망대는 민간인이 북한 땅, 정확히는 개성 땅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날씨가 좋은 날이면 김일성 동상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개성의 모습이 눈앞에서 펼쳐지기에 일상에서는 잊고 지냈던 분단의 현실을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도라산전망대랍니다. 왼쪽으로는 개성공단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북한의 최남단 마을인 대성동 마을이 보이는데요, 생생한 분단 현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가 보지 못한 곳이 바로 이곳 전망대예요. 




3. 제3땅굴


제3땅굴은 1974년 9월 5일 귀순한 북한의 김부성씨에 의해 땅굴공사 첩보를 근거로 1975년부터 문산 지역에 대한 시추작업을 하였으나 땅굴 징후를 포착하지 못하다가 1978년 6월 10일 시추공 중 1개가 폭발함으로써 역갱도 굴착 공사를 실시, 1978년 10월 17일 적갱도에 관통하여 판문점 남방 4km 지점에서 발견된 땅굴이에요.


제3땅굴은 건물을 통해 진입해 실제 땅굴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굴의 폭은 두 사람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이며 최대 높이는 2m랍니다. 침하를 막기 위한 구조물을 간간히 세워두어 성인이 드나들려면 허리를 숙이고 걸어야 하는 구간도 많아요. 땅굴 속의 온도는 20도 미만으로 요즘처럼 해가 쨍한 봄날에 찾아 가면 바깥 공기와는 다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또, 통로에 작은 샘이 있어 오가며 흘린 땀을 식히며 물을 마시기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렇게 당일치기 기차여행으로 이용할 만한 관광열차들과 일대 여행지를 소개해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이 외에도 코레일 홈페이지를 찾으면 다양한 관광열차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보다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모두 이용해보시기 바라요! 그럼 인디는 다음 번에 새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 뵙도록 할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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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B손해보험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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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어 2016.04.23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엔 무궁화호뿐임 ㅡㅡ; 저런기차 좀 도입해라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shegirl1003?93572 반가 2016.06.11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3. 무연 2017.03.06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수도권 중심의 '당일치기'군요. 멀리ㅡ 지방에도 사람이 살고 있답니다. 지방에 저런 기차들이 없는 것도 허탈한데, 너무나 당연히 수도권 기준에서 소개된 기사 내용도 씁쓸하네요.